힘든 과정이 없이 얻어지는 결과는
큰 기쁨이 되기보다
당연한 결과로 받아들여져서
겸손함을 배우기보다는
오만함을 먼저 배우게 합니다.
희망을 갖고
항상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다 보면
빛과 같은 삶을 살게 됩니다.
절망을 먼저 알고
그 절망에 익숙해지다 보면
절망의 한쪽에서 새순 돋듯 고개를 내미는
희망이란 새싹을 보지 못하게 됩니다.
비록 작은 씨앗으로 절망의 자갈밭에서
비바람에 부대끼며 살고 있어도
절망이란 자갈 사이사이로 스며드는 햇살에
희망이란 새싹은 비집고 나와
어느새 줄기를 뻗고 가지를 만들어
세월에 경험이란 거름을 뿌리며
희망이란 열매를 주렁주렁 매달고 자라나
우리들이 힘들고 지칠 때
허기진 우리 가슴을
희망의 단맛으로 채워줍니다.
절망과 희망 중에 무엇을 선택하고 살지
그건 각자의 몫입니다.
절망 안에 자신의 존재감마저 상실해버리고
희망은 없다고 생각하기보다
추운겨울을 이겨내고 앙상한 가지에
봄이 되면 새싹이 돋듯
희망을 향해 심장을 열어 두고 살아간다면
행복은 항상 자신 안에 있다는 걸
어렵지 않게 깨닫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