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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불련.대불청은 계륵 이라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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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정인 작성일12-04-23 02:47 조회3,906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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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교원, 대불련ㆍ대불청은 ‘계륵’
10월까지 등록 않으면 지원중단 등 특단 조치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와 대한불교청년회가 조계종 포교원의 지원을 받으면서도 포교원 신도단체로 등록을 하고 있지 않아 고민에 빠졌다. 포교부장 송묵스님은 이들 단체를 ‘계륵’이라고까지 표현하며 10월까지 등록을 하지 않으면 특단의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조계종 포교원 포교부장 송묵스님은 20일 오전 11시 중앙종회 포교분과위원회(위원장 정범스님) 제6차 회의에 참석하고, 이같이 보고했다.

현재 포교원 산하에는 불교여성개발원, 불교상담개발원, 포교사단, 국제포교사회, 교법사단, (사)파라미타청소년협회, (사)동련, 한국불교호스피스협회 등 포교단체와 전국교사불자연합회, 전국교정인불자연합회, 한국교수불자연합회, 한국세무사불자회, 전국병원불자연합회, 체육인불자연합회, 한의사불자연합회, 한국경제인불자연합회 등이 신도단체로 등록되어 있다.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와 대한불교청년회를 비롯해 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 코레일불교단체협의회, 전국금융단불교연합회, 언론사불자연합회, 한국전력인불자연합회 등은 포교원에 등록되지 않은 유관단체로 분류하고 있다.

송묵스님은 “올해만도 10여차례 접촉을 했다. 대불련이 당연히 조계종 소속인줄 알고 있다. 포교원 신도단체로 등록을 제안하고 있지만 대의원에서 반대가 있었다”면서 “포교원은 연간 1억원을 지원하고 있는데 등록을 할 경우 타종단의 지원을 받지 못한다는 것이 이유였다”고 말했다.

또 송묵스님은 “청년회 역시 대불련과 같은 상황”이라면서 “단체가 통불교를 지향하고, 지도법사도 타 종단 스님들이 있어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포교분과위원장 정범스님은 “조계사 청년회와 서울지역 7개 사찰 청년회를 대한불교청년회에 헌납한 꼴이 됐다”면서 “종단 예산 1억원이 지원되고 있으므로 결단을 내려야한다”고 말했다.

또, 포교위원 정운스님은 “조계종 스님이 지도법사를 해주면 조계종으로 오겠지만 그렇지 않다. 지도법사가 꾸준히 관리를 해야 하는데 그런 스님이 없다”며 지적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송묵스님은 “포교원의 지원 대상이 대학생과 청년이지 대불련과 대불청의 지원이 아니다”면서 “대불련과 대불청은 (포교원 입장에선) 계륵이다. 10월까지가 마지노선이다. 지원의 중단과 조계종 청년회와 대학생회를 따로 만드는 방안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포교원은 지난 1월 계층ㆍ직능단체를 대상으로 신도단체 재등록 사업을 전개한 바 있다. 재등록 시 정관을 개정해 단체명에 ‘조계종’을 명기하고 포교원장이 당연직 총재로서 회장 임명권을 갖도록 해 일부 단체들이 이에 반발하면서 재등록을 거부하기도 했다.

하경목 기자

기사입력 2012-03-20 오후 5:38:43 / 기사수정 2012-03-21 오후 1:35:01   하경목 작성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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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한정인님의 댓글

한정인 작성일

계륵이란, 닭의 갈비라는 뜻으로...버리자니 아깝고 먹자니 먹을게 없고 이런의미로 .. <큰 소용은 못 되나 버리기는 아까운 사물>을 뜻합니다..
참으로 뭐라고 표현할 방법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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