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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회장의 진의를 제대로 전달해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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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배영진 작성일12-05-18 15:12 조회3,39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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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포교원의 기본 입장을 파악하고자 간담회를 요청하고 나간 것은 공문의 내용이 액면 그대로 적용될 경우 우리는 등록을 할 수 없으므로 공문에 담긴 속 뜻을 알고 원만한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자 함이었지요.

간담회 당시 우리 불청 인사 중 회장을 제외한 모두가 포교원의 설명을 듣고 그간 회장으로 부터 들어서 알고 있었던 것과 다르다고 이구 동성으로 말한 사실을 기억하시는지...

공문의 액면은 익히 알고 있으나, 그 진의를 알고자 한 것이었으므로, 그 속 뜻을 듣고 내용이 다르다고 한 부분이 잘못인지...회장의 진의가 아니라고 하여 그것이 잘못이라고 탓하는 것인지...포교원과의 간담회 결과를 회장의 진의에 따라 전달해야 하는 것인지...회장의 뜻과 다르면 현장의 사실을 공개하면 안 되는 것인지...? 언제부터 우리 불청이 회장의 뜻에 반하면 모두 잘못으로 치부되어 왔는지.......과거 이래로 내 보고 들은바 없거늘....

회장이 처음부터 나서서 포교원의  진의 즉, 속 뜻을 파악하여, 공문의 내용은 이러한데 실제 만나보니 이러이러한 의견도 있으니 원만하게 해결될 방안을 찾도록 해 보자는 등 보다 광범위한 틀 속에서 문제를 풀고자 했므면 멀리서 온 분들이 항의겸 사정을 말 하고자 했던 의지가 유지 되었 겠지요.

그러나  회장이 자의든 타의든 주관적인 것이든 자의적인 해석과 판단에 의한 것인지는 몰라도 그간 나를 비롯하여 다수의 불청인들이 알고 있었고, 생각했던 부분이 회장님의 말과는 크든 적든 일부 거리가 없지 않았음을 간담회장에서 비로서 확인된 바 아닌가요? 참 아쉬울 뿐입니다.

혹시 포교원에서 우리가 포교원장스님 면담과 간담회를 요구하고, 다가가니까 일부 후퇴하여 내용을 달리 말한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렇다면 그러한 사실이 나와야 겠지요.

지금 불청의 여러 경로를 통한 의견 수렴을 하고 있고, 또 간담회 내용과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가 가능한 범위의 내용을 다각도로 준비하여 다시 간담회및 협의를 하기로 약속한 마당에서 회장님이 재등록 한다거나 안한다는 등의 결정을 하고 재등록 안한다는 결론을 낸 것 처럼 그것을 공개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생각이 드는 군요.

혹시 회장님이 우리가 여러 방안을 준비하여 다시 협의하기로 하였던 것에 대한 반기는 아닌지...회장이 대표이기 때문에 대표자의 권한으로 독단적으로 결정하여 처리하려 하는 것인지....

아무튼 대꾸할 필요성을 느끼지 않았으나, 당시 간담회에 참여한 분들의 의견이 있기에 몇자 추가하는 것입니다.

간담회 참여한 분들이 중앙회장의 진의를 알아서 회원들에게 전달하는 것이 아니지요. 회장의 진의는 이사회, 임원전진대회 등에서 충분히 전달되었다지요, 다만 간담회 참여한 사람으로서 참여하지 않은 분들이 그 결과와 내용에 대한 궁굼증을 가진 글이 있기에 간담회 현장에서 있었던 사실관계를 그대로 전달하려는 것이지요. 이에 대하여 회장이라하여 회장의 진의를 전달해야 한다는 요구는 적절하지 않으며, 회장의 진의와 간담회 결과를 동일시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중앙회장을 비롯한 집행부에서는
지금 여러 경로를 통한 의견 수렴및 논의 과정에 있으므로 이러한 논의와 의견들을 모두 취합하여 우리가 가능한 부분과 불가한 부분을 구분 정리하여 대안을 마련하여 대의원 총회에 상정하는 것이고, 또 취합 정리된 방안을 가지고 포교원과 협의하여 효율적인 해결을 모색하는 것이라고 생각 되는바,

회장님을 비롯한 전국의 모든 회원들이 각자 자기 의견과 생각을 털어 내어 놓고 가장 바람직한 의견을 모으고자 거듭하여 회합과 토론등 논의의 장을 통한 의견을 수렴하는 것은 어떤 결정이 나오더라도 우리 불청의 일부라도 이탈이나 분열을 방지하고, 모두이며 대다수의 의견에 따르고자 하는 것이 겟지요.

그런 것이 아니라면 여러 유능한 선후배 분들이 많은데, 내가 왜 이런 장에 나올 필요가 없지요.

그래서 광범위한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서로간에 현실을 인식하고 이해를 할 때 어떤 결정에도 수긍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의견 취합 결과 최선의 결과면 최상이겟으나 차선이라도 수긍이 되어야 하기에 이러한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겟지요.

그러므로 이러한 논의 과정에서 불필요한 가부의 결론을 표출하지 않았으면 좋겠고, 이런 저런 의견에 대하여 발언에 대하여 회장의 진의와 같든 다르든 진의가 어떻고 하는 것은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민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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