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거 좀 합리적으로 다 공개하는 소통이어야 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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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배영진 작성일12-05-17 14:37 조회3,342회 댓글0건본문
대다수 불청 동지 법우님들께서 염려하고 고민하는 과제들이 있는데 그 중에 우선 6월에 경기도 수원 용주사에서 개최될 31차 불청대회의 성황과 성공적인 것, 그리고 우리 불청의 현실 적인 정체성과 발전, 그리고 조계종 포교원의 재등록 절차에 관한 것이 겠지요.
우선 불청대회는 모든 법우 동지분들이 알고 잇는 사항이고, 늘 가장 많이 가장 성황과 성공적인 것으로 시작과 마무리를 하는 데에는 동참과 협력과 봉사정신이겠지요.
둘째는 불청의 신진대사의 촉진과 포교를 통한 회원 확충과 지역사회 변화와 발전에 기여하여 국가 사회적 역할을 확대하여 우리 국가 사회의 굴절된 그늘을 곧게 펴는 등불과 감로수 역할을 해야 하는 것이지요.
셋째는 무엇보다도 불청 자립을 위한 대 발심, 대 분심이 지속적으로 실행 되어야 겠지요. 과거 1990년대에 들어 서면서 강력하게 자립불청의 기치로써 왕성하게 활동했던 그 청년불자들의 기세가 그 후 여지없이 사그러 들어 간 것에 안타까움이 있고, 그 결과로서 오늘에도 단체 재등록이라는 문제를 떠 앉고서 우왕좌왕하고 있는 것입니다.
누그든지 어디에 있던지 무슨 일을 하던지 간에 우리의 현실을 직시하고, 청년불교의 대표자가 되어 당장의 운영비와 행사를 위한 경비 충당을 위한 권선....구걸...걸식....자립기금 회관건립기금을 꾸준히 납부해주시던 동지 법우님들마저 다 손을 끊은 현실에서 맞이하고 있는 문제....모두가 나를 바라보고 지도위원 자문위원 등 선배들의 역할을 주창하시니...뒷방 문풍지가 무슨 얼음골 황소바람을 막을 수 있겠소이까....?
그러나 어찌 눈감고 먼산만 바라 볼 수 야 없는 것이어서 그간 1차 자체 회의를 통하여 의사를 확인하고, 중앙회장이 지득한 내용과 의견을 들은 후 중앙 이사회의와 임원전진대회를 통한 전국 각 지구 지회 회원들과 임원들의 의견을 있는 그대로 청취하고 수렴하여 그 의견을 바탕으로 대안을 마련하도록 중앙 사무국에 권고 하였었습니다.
근데 그 결과로서 내용은 자세하게 듣거나 서면으로 받지 못했으나, 중간 중간에 전해오는 말을 취합해 보니 뭔가 의문이 커졌습니다. 그래서 포교원의 진의를 알고자하여 포교원장스님 면담신청을 하기를 권하였고, 그 결과 때마침 종단의 추문이 겹치면서 여의치 못하여,
실무자인 포교 국장스님과 신도국장 및 신도 차장님 등과 양승찬, 탁정열, 지도, 자문위원님과, 중앙회장 대의원 의장, 연수원장, 중앙부회장, 경기지구회장님, 중앙 기획실장, 그리고 저가 함께하였습니다.
간담회 결과
1. 포교원의 입장과 배경 설명(요약)
포교원은 지금까지 대한불청을 조계종 이외 단체로 생각한바가 없었다, 다만 종단에서 청소년, 대학생, 청년 등 계층포교를 위한 종책을 수립, 시행하는 데 있어서 조계종의 종지와 종책을 따라서 같이 해 나갈 청년단체가 필요하다.
그런 과제 속에서 대한불청에 대하여 파악해 본 결과 조계종이 아니라고 하니 조계종의 계층포교및 청년포교를 위한 종책을 수행하기 위하여, 각기 개별단체로 활동하면서 조계종단의 지원을 받고 있는 모든 단체에 대하여 조계종의 종지 봉대등 기본적인 사항을 갖추어서 재 등록할 것을 권고 하였고, 이러한 포교원의 종책이 지침사안으로 각 단체에 배포 되었다.
다만, 재등록하고 안하고는 각 단체에 자율적인 권한에 속하는 것이다.
조계종 단체로 재등록할 경우에는 지금까지 종단의 지원과 업무의 연계성이 유지될 수 있으나, 조계종 단체가 아닌 경우에는 종단의 공식적인 지원이나 업무 연계성은 유지되기 어렵지 않겠는가.
아울러 대한불청이 재등록하지 않을 경우에는 불청으로서는 현상태가 유지 될 수 는 있으나, 포교원으로서는 청년계층포교 정책의 실행을 위한 별도 구상을 할 수 도 있다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아직 결정된바는 없다.
2. 불청이 제시한 의견들(요약)
대한불청의 현실은 과거 280 여 단체에서 지금은 50-60개 단체로 현저히 줄었고, 청년들도 20-30대 신입회원이 없거나 극히 적어서 신진대사가 안 이루어지고 있고, 고령화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따라서 종단의 청년포교 정책에 대하여는 환영하는 바이다, 우리 대한불청 구성은 전국 각 지역에서 대다수가 조계종 소속 단체이기는 하나, 그 가운데 일부는 개별 독립단체와 타 종단 청년회도 가입되어 활동하고 있어서, 조계종으로 소속될 경우 이들 단체가 이탈하게 되고, 그러면 그나마 줄어든 청년 단체는 더 적어지고 불청의 분열을 초래하게 된다.
대한불청의 분열이나 축소는 포교원도 바라는 바가 아닐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대한불청을 특정 종단에 소속시키기 보다는 예수교의 YMCA, YWCA 와 같은 정도로 보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주기를 바라는 바이다.
특히 우리불청으로서는 현재의 지침서 내용대로 등록하기는 어려운 점이 많다. 불청의 분열을 초래하는 재등록은 현실적으로 어럽다. 그래서 재등록을 안하고 나아가는 것이 좋다고 본다.
하지만 만약에 재등록을 하게 되는 경우에는 포교원 재등록 지침서 내용중 우리 불청이 수용하기 어려운 부분을 불청의 현실을 반영하여 재등록 내용을 완화하는 방법을 강구해 주시기를 바란다.
3. 결론
이 후 포교원 재등록 관련 지침서 진의가 무엇인지를 알았으므로, 우리 불청이 다시 논의하여,
1) 조계종으로의 재 등록을 할 것인지 여부를 결정하고,
2) 재등록을 안할 경우에는 우리의 미래방향과 정체성에 관한 대안을 마련하여 실행할 책임을 담보해야 하고.
3) 현실적인 사정에서 재 등록을 할 경우, 우리가 수용가능한 정도(범위 및 내용)을 정하여야 하고, 이를 바탕으로 포교원과 다시 한번 협의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PS : 무슨 일이든지 서로 자주 대화하고 논의하고 협의하여 원만하게 잘 되기를 바라는 맘입니다.
늘푸른당 배 영 진 두손두발씀
우선 불청대회는 모든 법우 동지분들이 알고 잇는 사항이고, 늘 가장 많이 가장 성황과 성공적인 것으로 시작과 마무리를 하는 데에는 동참과 협력과 봉사정신이겠지요.
둘째는 불청의 신진대사의 촉진과 포교를 통한 회원 확충과 지역사회 변화와 발전에 기여하여 국가 사회적 역할을 확대하여 우리 국가 사회의 굴절된 그늘을 곧게 펴는 등불과 감로수 역할을 해야 하는 것이지요.
셋째는 무엇보다도 불청 자립을 위한 대 발심, 대 분심이 지속적으로 실행 되어야 겠지요. 과거 1990년대에 들어 서면서 강력하게 자립불청의 기치로써 왕성하게 활동했던 그 청년불자들의 기세가 그 후 여지없이 사그러 들어 간 것에 안타까움이 있고, 그 결과로서 오늘에도 단체 재등록이라는 문제를 떠 앉고서 우왕좌왕하고 있는 것입니다.
누그든지 어디에 있던지 무슨 일을 하던지 간에 우리의 현실을 직시하고, 청년불교의 대표자가 되어 당장의 운영비와 행사를 위한 경비 충당을 위한 권선....구걸...걸식....자립기금 회관건립기금을 꾸준히 납부해주시던 동지 법우님들마저 다 손을 끊은 현실에서 맞이하고 있는 문제....모두가 나를 바라보고 지도위원 자문위원 등 선배들의 역할을 주창하시니...뒷방 문풍지가 무슨 얼음골 황소바람을 막을 수 있겠소이까....?
그러나 어찌 눈감고 먼산만 바라 볼 수 야 없는 것이어서 그간 1차 자체 회의를 통하여 의사를 확인하고, 중앙회장이 지득한 내용과 의견을 들은 후 중앙 이사회의와 임원전진대회를 통한 전국 각 지구 지회 회원들과 임원들의 의견을 있는 그대로 청취하고 수렴하여 그 의견을 바탕으로 대안을 마련하도록 중앙 사무국에 권고 하였었습니다.
근데 그 결과로서 내용은 자세하게 듣거나 서면으로 받지 못했으나, 중간 중간에 전해오는 말을 취합해 보니 뭔가 의문이 커졌습니다. 그래서 포교원의 진의를 알고자하여 포교원장스님 면담신청을 하기를 권하였고, 그 결과 때마침 종단의 추문이 겹치면서 여의치 못하여,
실무자인 포교 국장스님과 신도국장 및 신도 차장님 등과 양승찬, 탁정열, 지도, 자문위원님과, 중앙회장 대의원 의장, 연수원장, 중앙부회장, 경기지구회장님, 중앙 기획실장, 그리고 저가 함께하였습니다.
간담회 결과
1. 포교원의 입장과 배경 설명(요약)
포교원은 지금까지 대한불청을 조계종 이외 단체로 생각한바가 없었다, 다만 종단에서 청소년, 대학생, 청년 등 계층포교를 위한 종책을 수립, 시행하는 데 있어서 조계종의 종지와 종책을 따라서 같이 해 나갈 청년단체가 필요하다.
그런 과제 속에서 대한불청에 대하여 파악해 본 결과 조계종이 아니라고 하니 조계종의 계층포교및 청년포교를 위한 종책을 수행하기 위하여, 각기 개별단체로 활동하면서 조계종단의 지원을 받고 있는 모든 단체에 대하여 조계종의 종지 봉대등 기본적인 사항을 갖추어서 재 등록할 것을 권고 하였고, 이러한 포교원의 종책이 지침사안으로 각 단체에 배포 되었다.
다만, 재등록하고 안하고는 각 단체에 자율적인 권한에 속하는 것이다.
조계종 단체로 재등록할 경우에는 지금까지 종단의 지원과 업무의 연계성이 유지될 수 있으나, 조계종 단체가 아닌 경우에는 종단의 공식적인 지원이나 업무 연계성은 유지되기 어렵지 않겠는가.
아울러 대한불청이 재등록하지 않을 경우에는 불청으로서는 현상태가 유지 될 수 는 있으나, 포교원으로서는 청년계층포교 정책의 실행을 위한 별도 구상을 할 수 도 있다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아직 결정된바는 없다.
2. 불청이 제시한 의견들(요약)
대한불청의 현실은 과거 280 여 단체에서 지금은 50-60개 단체로 현저히 줄었고, 청년들도 20-30대 신입회원이 없거나 극히 적어서 신진대사가 안 이루어지고 있고, 고령화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따라서 종단의 청년포교 정책에 대하여는 환영하는 바이다, 우리 대한불청 구성은 전국 각 지역에서 대다수가 조계종 소속 단체이기는 하나, 그 가운데 일부는 개별 독립단체와 타 종단 청년회도 가입되어 활동하고 있어서, 조계종으로 소속될 경우 이들 단체가 이탈하게 되고, 그러면 그나마 줄어든 청년 단체는 더 적어지고 불청의 분열을 초래하게 된다.
대한불청의 분열이나 축소는 포교원도 바라는 바가 아닐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대한불청을 특정 종단에 소속시키기 보다는 예수교의 YMCA, YWCA 와 같은 정도로 보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주기를 바라는 바이다.
특히 우리불청으로서는 현재의 지침서 내용대로 등록하기는 어려운 점이 많다. 불청의 분열을 초래하는 재등록은 현실적으로 어럽다. 그래서 재등록을 안하고 나아가는 것이 좋다고 본다.
하지만 만약에 재등록을 하게 되는 경우에는 포교원 재등록 지침서 내용중 우리 불청이 수용하기 어려운 부분을 불청의 현실을 반영하여 재등록 내용을 완화하는 방법을 강구해 주시기를 바란다.
3. 결론
이 후 포교원 재등록 관련 지침서 진의가 무엇인지를 알았으므로, 우리 불청이 다시 논의하여,
1) 조계종으로의 재 등록을 할 것인지 여부를 결정하고,
2) 재등록을 안할 경우에는 우리의 미래방향과 정체성에 관한 대안을 마련하여 실행할 책임을 담보해야 하고.
3) 현실적인 사정에서 재 등록을 할 경우, 우리가 수용가능한 정도(범위 및 내용)을 정하여야 하고, 이를 바탕으로 포교원과 다시 한번 협의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PS : 무슨 일이든지 서로 자주 대화하고 논의하고 협의하여 원만하게 잘 되기를 바라는 맘입니다.
늘푸른당 배 영 진 두손두발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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