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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체험하는 전통놀이 정말 신나요”(연등축제 - 불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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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한불교청년회 작성일12-05-21 10:27 조회3,49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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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가 다채롭다. 여자아이들이 즐기는 공기놀이와 고무줄놀이에 남자아이들도 가세하고, 제기차기 굴렁쇠에 여학생들이 더 열중한다. 더구나 투호 망차기 비석치기 실드기 탑쌓기 칠교놀이 등이 선재마을 회원들과 파라미타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에 의해 짜임새 있게 돌아간다.

굴렁쇠 굴리기 에 열중하는 상섬초교 6년 조수빈 양.
화정중 2년 홍승준 군과 백양중 2년 홍성후 군이 전담한 ‘고누놀이’에서 두 학생들이 노리설명은 진지하게 그지없다. “놀이설명이 처음이다. 처음에는 설명이 힘들었는데 이제 100여명이 넘으니 부드러워지는 걸 느낀다.” 홍승준 군은 이제 무대 위에도 설 기세다.

‘서원달기’에는 이미 4-500개의 서원지가 빼곡이 매달렸다. 밑에서 5가닥으로 줄을 잡고 날아가려는 애드벌룬 2개를 잡고 있는게 힘에 부칠 정도이다.

굴렁쇠 굴리기에 처음 참여한 조수빈 양(삼성초교 6년)은 몇 번 연습 후 능숙한 굴리기 솜씨를 보인다.

관객들의 참여는 바람개비만들기와 제비만들기의 놀잇감 만들기 참가에서 확연해졌다. 이어 유객주만들기로 이어졌고, 제비차기의 제비를 직접 만들기 위해 가위를 들고 진지하게 종이들을 자른다.

‘모둠놀이’는 보는 것도 박진감이 넘친다. 정오부터 저녁 6시까지 계속된 줄다리기에 50여명이 힘을 쓴다. 긴줄넘기 놀이는 십자돌리기 긴줄넘기 등이 묘기처럼 진행된다.

놀이마당을 기획한 선재마을 유지선 대표는 “10년 넘게 참여해왔고, 늘 하던 놀이마당이지만 올해는 참여자들이 적극적이라서 진행이 매끄럽다”며 “참여 폭 확대에 전통놀이가 효과가 크다”고 말했다.

‘탑쌓기’에 열중하는 참가자들이 손놀림이 바쁘다.

서원달기에 참여하기 위해 서원지에 열심히 서원을 쓰고 있다.

‘고누놀이’의 참가자들을 위해 자원봉사자 홍승준 군(사진오른쪽)와 홍영후 군이 진지하게 놀이 진행읗 설명했다.

‘줄넘기’ 행사에서 솜씨를 뽐내는 참가자들이 거리 공연의 즐거움을 주고 있다.

- 불교신문 김종찬 기자 | kimjc00@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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