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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 들어진 대 불청 선거를 통하여 각박한 세상을 녹여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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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배영진 작성일12-09-21 18:18 조회3,46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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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위원 배 영진입니다.

내가 왜 그런 글을 올렸는지는 다들 아시겠지요/ 아니 모르는 분도 있을 겁니다.

내가 그러한 그을 올린 것은,

먼저 우리 대불청 회원 여러 법우님들께서 평소 정법수호, 파사현정을 주창하시고, 만해선사님의 올 곧은 정신을 계승한다고, 하겠다고 하시는 분들이시기에...왜 김선임님 같은분이 지적한바와 같은 일이 있었음에도, 또 이번에 그러한 문제가 제기 되었음에도 이에 대하여 어느 누구도 옳고 그름을 가려서 반듯하게 옳음의 기치로 나아가고자 하는 법우님이 없어서,,,누근들 바름을 찾고자 나서는 분이 있겠지 하고 기다렷으나 아무도 나서지 아니함에... 성질 못 참고 올린 것입니다.

이 공간은 회원 법우 모두가 자유로이 자기 주장과 의사를 표현하고, 또 질의할 수 있는 공간이지요.

그렇지만, 우리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라 배우고 살기로 한 분들이, 만해선사님의 정신을 계승하고자 다짐한 분들이기에 기본적인 예의(예절)을 갖추시면 더 좋지 않겠나 하는 것이지요.

이 공간은 서로의 얼굴 대면은 없으나, 의견을 주고 받는 공간이기에, 우리가 편지를 쓰듯이 어디에 누구라는 것 정도는 기본적으로 밝히는 것이 기본적인 예절아닌가 하는 것이지요.

전국에 수 많은 선후배 회원법우님들이 계신데...누가 그분들을 다 알겠나요.

그래서 자기의 일방적인 주장과 의견이라면 자신을 밝히든 아니든 탓할바는 아니나, 적어도 상대방을 정하고 질문하여 답을 구하는 글은 자신을 가급적이면 소상하게 밝히고, 질문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누구신지를 알고자 하였던 것이고, 또 시기적으로 볼 때 부적당 하다는 생각도 있었지만, 그 질의 내용이 전현직 집행부에서 일어 났고, 또 그 때 거론되어 징계되고 사면되어 현직을 수행하고 있는 분에 대한 것들인데 특정 후보 한분에게만 질의한 것에 대한 의문이었지요. 

이는 이 질의를 한 분을 옹호하는 듯한 분들은 마치 특정후보 선대위장까지 나서서 옹호하는 듯한 글을 올리고, 그런 과정에서 김선임님 본인이 들어 왔으나 역시 궁금증을 해소해 주지 않더군요.

결과적으로 편가르기식으로 흐르는 분위기여서 이거는 아니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의 글에 대하여 다른 분들 의견들을 보니 "신상 털기다" 당신" 고발수사의뢰" 등 정말 우리가 바라고 지향하는 것과는 상반된 그런 험악스런 글들이 쓰여지더군요.

나는 현재 대불청 회원후배님들에게 말하고자 하는 것은, 자신의 최소한의 신분(성명과, 회원여부, 소속)을 밝히는 것, 이를 알고자 물은 것인 과연 신상털기인지 의문입니다.

불청 회원이라면, 누구든지 모르는 분에게 어디에 누구신지요? 당연히 물을 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옹호하는 분들은 생각이 다를 수도 있겠지요.

폐 일언하고,

이번 일을 보면서 우리 불청회원 법우님들이 심성이 너무 험악해 진것 같은 느낌을 받아서 부처님, 만해 스님을 거론하기가 조금 부끄럽다는 느낌과 두려운 생각도 들었습니다.

"당신 이라는 글에서는 삿대질 하며 다투는 느낌, 신상털기라고 하는데서는 마치 눈 부라리고 못된 네티즌이야 손가락질 하는 느낌, 고발 운운은 마치 무슨 중죄인인 취급하는 것 같은 느낌...."이것이 우리 불청의 현실이고 임원의 인격이고, 대선배 운운하는 이의 참 모습인듯하여 슬프기 까지 합니다.

김선임 님이 올린 글은 본인은 순수한 문제제기 형식이었겠지요. 그러나 그 대상이 당시 대불청을 지휘 했던 책임있는 모든 분들에 대한 것이 아니고, 특정 후보 1인에게만 한 질문형식이어서 좋든 싫든 상대후보는 공격하는 이쪽 후보편이라는 인상을 줄 수 있었고, 차라리 나는 누구를 지지한다고 하고 그런 질의를 하였으면 더 좋왔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김선임님의 질의와 글을 옹호하는 듯한 글을 올린 분들은 특정후보 선대위장이기도 하고 또한 지지하는 분으로 인식될 수 있겟지요.

그러나 이것은 내가 지향하는 바가 아닙니다.

나는 이번 경선이 원만하게 후유증 없이 잘 마무리되어서 승,패 모두가 즐거운 화합의 장이 되어 대불청의 멋드러진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합니다. 그러한 멋드러진 모습을 가꾸어 나아가는데 해악의 한 요소가 될 우려가 있다고 보았기에 그런 글을 올린 것입니다.

특정 후보 측에서 상대후보를 그런 식으로 공격하면 상대후보의 심정과 감정은 어떠 하겠으며, 상대후보측에서 다른상대를 보는 감정은 어떠 하겠습니까?

또한 지난 일들을 현 집행부의 수장이고 후보이기도 한 분이 사면복권하여 그분이 현재 직무를 수행하고 있는 데 그 분의 심정과 감정은 어떠하겠습니까.

결국 양 후보측 진영과, 이를 엄격하게 관리하여야 할 위원회와 위원장 모두의 심상을 해치는 것으로 보았고, 이래서는 안된다는 생각이었으며, 누구도 그에 대한 대응이 없기에 뒷방에 있는 내가 염치 불구하고 나서게된 것이지요. 

그리고, 누구든 수행하고 정진하는 불자다운 자세를 항상 견지하고자 노력함이 아직 그에 미치지 못한 것을 누굴 탓 하오리까 마는...그간 나 자신도 부족한 부분이 많았다고 자책합니다.

나는 그간 나에게 자문을 구하는 후보나 선대위 등 회원 법우님들에게는 내 성의껏 내 의견을 말해 주고, 격려헤 주었고, 자문을 구하지 않는 분에게는 내 생각을 말해 줄 기회조차 내가 갖지 못한 것이지요.
 
정권화 전법위원께서 그만하고, 선거 잘 치르고, 그 후에 김선임님이 제기한 문제를 논하자고 하는데...그것은 앞서 글에서 언급 하였듯이 전 집행부에서 처리하였고, 그 뒤를 이어서 현 집행부에서 사면 복권한 사안인데 다시 거론을 하는 것이 적절한지르 검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다만, 대의원 총회 장에서, 선거 연설 전에 이 문제에 대하여 그 경위를 소상하게 감사께서 설명해 주는 것은 어떨런지 검토해 보시면 어떨가요?(선거 시작되고 투표하고 나면 파장이 되니까)

그간 불청 회원 법우 여러분들의 순수열정이 상대적인 감정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절제와 호양으로 그간의 정진과 수행 덕행으로 멋들어진 불청 선거를 만들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 공간을 통하여 서로간에 지지후보에 대한 지지의 글과 반대의 글을 올리면서 서로간의 소통을 하는 것도 좋은 것이겠지요.

인터넷 시대에 걸맞는 그런 불청이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나무 석가모니불...

                                                       지도위원 늘푸른당  배 영 진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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