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마음 이 마음이여, 정말 알 수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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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희 작성일12-09-28 09:15 조회3,825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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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마음 이 마음이여, 정말 알 수 없구나...
너그러울 때에는 온 세상을 다 받아들이다가도
한번 옹졸해지면 바늘 하나 꽂을 자리 없으니... -달마스님-

위 달마스님 말씀처럼 사람의 마음은 갈대와 같습니다.
천사같은 마음과 악마같은 마음이 늘 나를 가지고 놉니다.

사람의 마음이 좋았다가 싫어지고 싫었다가 좋아지고 시계추처럼
왔다갔다 합니다...좋다 싫다 너다 내다 예쁘다 밉다 등 호불호에
너무 끄달리지 말아야...

본래 사람의 마음은 무일물...즉 자성이 없는 것입니다...
무시무종...시작도 끝도 없이 늘 한결같은 마음을 지녀야...

행복하고 즐거운 한가위 보내세요^^

대한불교청년회 중앙연수원장 무구 김정희(본명-김종연)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