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이야기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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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승찬 작성일16-05-03 10:56 조회3,625회 댓글1건본문
며칠전 이건국 청년보살 제사에서 대소간에 인척들이 모여 득시글 (손자손녀 8명)
벌써8주기 였다 이양반 나랑의 인연은 50년전 에 학생회시절 만나 살다살다 처남 매재 지간의 지중한
인연 가족이 되고 먼저 가신 빈자리에 여러 불청행사 참여시는 옆구리 시려 눈물짖는 그런그런 날들
그놈에 담배 좀 피지 말라는 내가 제일 밉다는 눈초리도 외면 한체 만나면 담배 못피게 했으니
더욱 스트레스 받았을 이양반 제사날에 해마다 장엄염불에서 미타정근 그리고 반야심경을 끝내고
했었는데 8주기 때에는 목탁치고 잘돌아가는 염불 타령에 함께하는 가족들 키득되기에 아차 싶어
평풍보니 (병풍에 반야경 쓰여있는) 어느대목에서 뭉텅 빼고 아제아제 로 넘어 갔나보다 끝나고 나서
형님 올해는 이것도 이자뿌는 실수를 하네요 이실직고 하며 빠자문거 다시할수도 없고 형님이
하소 하고 제사를 마쳐으니 내인생 한심 작태는 변명할길없다 꼭히 싶으라 치면 그놈에 한글반야심경
따라하다 수십년심어논 자다가도 안틀리는 그걸 헷갈리가 건국형님 제사 상에서 뭉텅 빼묵고 건너
뛰었으니 그래서 인자 부터는 어디가서도 문상 염불 안할끼다 참으로 이사람 세상 사는 이야기는
별로다 그래도 이리 시브리는것은 아직 안죽었다라는 표시제 --재미없는 세상사는이야기-
댓글목록
배영진님의 댓글
배영진 작성일
벌써 8주기~가는 세월 바쁘기도 하구먼...그나마 배 묵고라도 한다는기 장하다요...
다 연식이 오래돼믄 그러기 마련이고 당연지사라 하고 지내야제....법천 이건국 형님 제례에 일정몰라 동참 못함이 아싑네요...
아마도 무량광전에서 극락생활 하고 게실 꺼구먼유~아님 벌 써 환생하여 무럭무럭 자라나 초등학교 다닐 테지....더 좋은 나라, 더 좋은 부모 만나...전생에 못 이룬 원력을 다 리루어 세상의 자비 광명을 놓아 평화로운 행복세상을 건설 할꺼라 믿고 있소이당.
법성 거사 승찬이 형 정신 단디 채리소 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