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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우님들에게 전하는 부처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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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경수 작성일12-10-12 22:53 조회3,846회 댓글1건

본문

“부처님이시여,
당신이 사람들에게 사랑을 하지 말라고
충고한다고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건 남녀 간의 사랑이지요.

그들은 당신이
사랑을 하면 할수록 고통을 받게 되고
절망에 빠진다고 말했다고 하더군요.
저도 그 말이 어느 정도는 사실임을 알고 있지만
그 말을 전적으로 수긍할 수는 없습니다.
사랑이 없으면 인생은 전적으로 무의미한 것이겠지요.
제가 이 문제를 풀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

부처님께서는 온화한 표정으로 왕을 바라보았다.
“왕이시여,
당신은 아주 좋은 질문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이로 인해 얻는 바가 있는 것입니다.

사랑에는 여러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우리들은 각가지 사랑의 유형의 본질을
자세히 살펴보아야 합니다.

인생은 사랑을 크게 필요로 하고 있지요.
그러나 욕정, 격정, 집착, 분별심,
그리고 편견에 기초한 사랑은 필요치 않은 것이지요.

왕이시여,
유일하게 필요한 또 하나의 유형의 사랑이 있지요.
그것은 친애와 자비심입니다.“

친애는 행복을 다른 사람들에게 옮겨 줄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랑을 말하고
자비는 다른 사람의 고통을 제거해주는 능력을 가진 사랑인겁니다.
친애와 자비는 다 능력을 가졌습니다.
능력을 가지고 있으면서
행복을 다른 사람들에게 옮겨 줄 수 있고 친애란 뜻이,
자비는 다른 사람의 고통을 제거해주는 능력을 가진 사랑인겁니다.
그것은 친애와 자비로 이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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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사람들이 사랑이라고 말할 때
그것은 부모와 자식, 남편과 아내 가족들 또한 하나의 계급이나
국가에 속하는 사람들 사이에 존재하는 사랑만을 가르킵니다

이러한 사랑의 본질은
나와 나의 것이란 관념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즉 이것은 내 것과 나의 것이라는 것
관념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거기엔 집착과 분별심이 얽혀있습니다.
바로 거기는 내 것이니 나의 소유니 하는 거기는
집착과 분별심이 벌써 얽혀있습니다.

사람들은 다만
그들의 부모 배우자 아이들 손자 친척
동족만을 사랑하려 합니다.
그들은 집착에 얽매여 있기 때문에
어떤 사고가 실제로 일어나기도 전에
그들이 사랑하는 것을 잃어버리게 되지 않을까
걱정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사고가 일어나면 그들은 몹시 고통스러워합니다.

분별심에 기초한 사랑은 편견을 낳습니다.
사람들은 스스로 만들어 놓은
사랑의 범위 바깥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무관심 하거나 적대적이기까지 합니다.
집착과 분별은 우리들과 타인에게서 고통의 근원인 겁니다.
보통 사랑한다고 하면 남녀 간의 격정적인
성적인 사랑 애무 이런 것을 말하기도 하고
이것은 바로 집착과 분별을 벌써 동반하고 있는 것입니다.
왕이시여, 모든 사랑이 실로 목마르게 찾아야할 사랑은
친애와 자비의 사랑입니다.
친애와 자비는 댓가를 바라지 않습니다.

욕망의 사랑과 집착의 사랑
가족이란 집착
이런 사랑은 댓가를 늘 바라는 겁니다.
나를 잘해  달라고
나를 위해 달라고
나를 편하게 해 달라고 하는 이런 댓가를 바라지만
친애와 자비의 사랑은 댓가를 바라지 않습니다.
친애와 자비는 부모나 배우자나 자녀나 친척이나
같은 계급 사람 그리고 동족에 한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모든 사람 모든 인류에게 확대 됩니다
친애와 자비는 분별심이나 나의 것
또 나의 것이 아닌 따위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분별심이 없으므로 집착심도 없습니다.

친애와 자비는
행복을 가져다주며 고통을 줄여줍니다.
그것들은 고통과 즐거움을 낳지 않습니다.
만약 친애와 자비의 사랑이 없다면
인생은 당신이 말했듯이 무의미할 것입니다.
친애와 자비가 있으면
인생은 평화와 기쁨과 만족으로 가득 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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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시여, 당신은 일국의 통치자입니다.
당신의 온 백성들은
당신이 친애와 자비를 실천할 때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왕이 고개를 숙이고 생각에 잠겼다.
잠시 후 그는 고개를 들고 부처님에게 말했다.
“나는 돌보아야할 가족과 나라를 갖고 있습니다.
내가 가족과 백성을 사랑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그들을 돌볼 수 있겠습니까.
날 위해 이 점을 분명히 가르쳐주십시오.“

“당연히 당신은 당신 자신의 가족과 백성들을 사랑해야하지요
당신은 왕자와 공주를 사랑하고 돌봐줍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는 것이
당신의 왕국에 있는 다른 젊은이들을 사랑하거나
보살피지 못하도록 방해하지는 않습니다.
당신이 모든 젊은이들을 사랑할 수 있다면
이때 당신의 한정된 사랑은
모두를 품에 안은 사랑이 될 것이며
왕국의 모든 젊은이들은
당신의 아이들이나 마찬가지가 됩니다.
그것은 자비의 마음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지요.
그것은 단순한 이상이 아니지요.
그것은 실제로 실현될 수 있는
특히 당신처럼 뜻한 대로
사용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수단을 가진 사람들에게
실현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다른 왕국의 젊은이들은 어떻게 합니까?
왕이 부처님께 물었습니다.
“나의 나라에 있는 모든 젊은이들은 그렇게 사랑할 수 있겠지만
다른 나라에 있는 젊은이들은 어떻게 합니까?“

“비록 당신의 통치를 받지 않는다하더라도
다른 왕국의 젊은이들을 당신의 자식처럼 사랑하지 못하게 막는 것은
아무 것도 없지요.
그리고 자기나라의 백성을 사랑한다고 해서
다른 나라의 백성을 사랑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은 있을 수 없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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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말하기를
“그들이 나의 통치 구역 내에 있지 않은데
어떻게 그들에게 사랑을 베풀 수 있겠습니까. “

부처님은 왕을 바라봤다.
“한 나라의 번영과 안정은
다른 나라의 강함과 불안정에 달려있지 않습니다.
왕이시여, 계속적인 평화와 번영은
각국의 서로의 복지를 위해
공동의 약속 아래 단결할 때만 가능한 일입니다.
한나라는 아주 잘 살고 한나라는 그냥 밥을 굶는다면
두 나라 사이에 평화는 이루어질 수 없는 겁니다.“

“코살라라는 이 나라에 평화를 누리고
전쟁터에서 생명을 잃지 않기를 당신이 진실로 바란다면
다른 왕국들이 평화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외교정책과 경제정책은 참된 평화를 이룰 수 있도록
자비의 길을 따라야 합니다.
동시에 당신이 자국을 사랑하고 돌보듯이“

“왕이시여,
지난 해 나는 석가왕국에 있는 내 가족을 방문 한 적이 있지요“.
부처님께서 석가족을 방문했거든요.
자기가 태어난 자기 가족이 있는 곳을.
“난 히말리야 기슭에 자리 잡은 아란다 쿨치라에 며칠 묵었지요.
그곳에서 나는 비폭력에 기초한 정치에 대해
오랜 시간 생각했답니다.
나는 여러 나라들이 투옥과 사형집행과 같은
폭력적 수단에 의해서 호소하지 않고도
진정한 평화와 안정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을 알았지요.
나는 이러한 것들에 대해 쿠나다 부왕에게 말씀을 드렸지요.“
카필라국 쿠나다 왕은
석가모니 부처님의 아버지 되시는 분이십니다.

“이제 이러한 생각을 당신한테 전해드립니다.
스스로의 자비심을 기르고 있는 통치자는
폭력적 수단에 의지할 필요가 없습니다. “

왕은 감탄하였다.
“훌륭합니다. 참으로 훌륭하십니다.
당신 말씀에 커다란 깨우침을 얻었습니다.
당신은 진실로 깨달으신 분입니다.
당신께서 오늘 말씀하신 것을 명심하겠습니다.
저는 크나큰 지혜가 담긴 당신의 말씀을 실천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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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또 하나 간절한 질문을
던질 수 있도록 허락해주십시오.
보통의 경우 사랑은
분별 그리고 욕망 집착심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말씀을 따르자면
그 같은 종류의 사랑은
걱정 고통 실망을 자아냅니다.
사람이
욕망이나 집착이 없이 사랑할 수 있겠습니까? “

부처님께서 대답했다.
“우리들은 사랑의 본질을
들여다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들의 사랑은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평화와 행복을 가져다주어야 합니다.
우리의 사랑이
다른 것들을 소유하고자 하는
이기적 욕망에 취하고 있다면
우리는 상대에게
평화와 행복을 가져다 줄 수 없습니다.“

“우리는 상대에게
평화와 행복을 가져다 줄 수가 없습니다.
오히려 우리는 그러한 사랑을 빌미로
대상을 옭아매는
그러한 역할을 하게 되는 겁니다.
그러면 자유도 있을 수 없고
상대도 불편해하고
사람들은 모두 그런 사랑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우리의 사랑으로 인해서 행복해질 수 없다면
그들은 스스로 자유롭기 위한 방법을 찾아 나설 것입니다. “

“그들은 사랑의 감옥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입니다.
차츰 우리들 사이에서의 사랑은
분노와 증오로 바뀌어나갈 것입니다.
그런 사랑은 반드시
분노와 증오와 갈등으로 끝이 나고 마는 겁니다.“

“왕이시여, 당신은 열흘 전에 사바티란 나라에서
이기적인 사랑 때문에 일어났던
비극에 대해서 들어보셨습니까?

한 어머니가
나이가 든 자식이 사랑에 빠져
어떤 처녀와 결혼해버리자
버림받았다고 느꼈던 것이지요.
그 여자는 며느리를 얻은 것이
딸 하나를 얻은 것으로 생각하기 보다는
자신이 아들을 그 며느리에게 잃어버렸다고
그에게 배반당했다고 느꼈던 것이지요.
그로인해서 그녀의 사랑은 증오로 변했고
결국 그 젊은 부부의 음식 속에 독약을 넣어
두 사람을 죽인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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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시여,
깨달음의 길에 따르면
사랑은 이해가 없이는 존재할 수가 없습니다."

“사랑은 곧 이해입니다.
이해를 동반한 사랑이라야
그게 오래가는 사랑될 것이고
참 사랑이 됩니다.
당신이 이해를 할 수가 없다면
사랑을 할 수가 없습니다.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는 형제와 자매는
서로를 사랑할 수가 없습니다.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는 부모와 자식은
서로를 사랑할 수가 없습니다.

당신은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행복해지길 원한다면
그들의 고통과 바라는 바를
이해하는 법을 배워야할 것입니다. “

당신이 이해를 할 때
당신은 그들의 고통을 덜어주는 방법과
그들의 바라는 바를 들어줄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참된 사랑인겁니다.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당신의 생각을 따라주기만을 원한다면
그들이 바라는 바를 알지 못하며
그것은 참된 사랑이 아닌 것입니다.“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당신의 생각을 따라주기만을 원한다면
그들이 바라는 바를 알지 못하고
그것은 참된 사랑이 아닙니다.
그것은 당신이 다른 사람을 소유하고
당신 자신의 욕구를 채우려는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

“왕이시여,
코살라 사람들은 고통과 열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의 고통과 열망을 이해할 수 있으면
당신은 그들을 진실로 사랑할 수 있게 됩니다.
코살라라는 나라에 살고 있는 국민들이
고통이 있고 열망이 있다 이 말입니다.
그 고통과 열망을 이해하는 것이
통치자의 넓은 아량과 마음가짐인 겁니다.
고통과 열망을 이해할 수 있을 때
바로 이 왕은 통치자로서
그 국민들을 진실로 사랑할 수 있게 됩니다.

당신의 궁전의 모든 관리들은
고통과 열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한 고통과 열망을 이해하려고 노력하십시오.
그러면 당신은 그들에게
행복을 가져다주는 방법을 알게 될 것입니다.
거기에 감사하여
그들은 당신에게 생명을 바쳐 충성을 다할 것입니다. “

“왕자와 왕비와 공주들은
나름대로의 고통과 열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당신이 그들의 고통과 열망을 이해할 수 있으면
당신은 그들에게 행복을 가져다줄 수 있을 것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행복 평화 그리고 기쁨을 누릴 때
당신 자신도 행복 평화 그리고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그것이 깨달음의 길에 따른 사랑의 의미인 겁니다. “

파사나딕왕은 깊이 감동했다.
다른 정신적 지도자 브라만 중
누구도 그로 하여금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
사물을 그토록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해준 사람이
지금까지는 없었다.
이 스승이 나타난 것은
나라의 크나큰 복이 아닐 수 없다고
그는 속으로 생각했다
그는 붓다의 제자가 되기를 원했다.
한동안 침묵을 지키고 있다가
그는 붓다를 바라보며 말했다.
“저를 위해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서
그토록 크나큰 빛을 비추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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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저를 괴롭히는 것이 하나 남아 있습니다.
당신께서는 욕망과 집착에 기초한 사랑이
고통과 절망을 가져다주는 반면에
자비에 기초한 사랑이
평화와 기쁨을 가져다준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제가 보기에는
자비의 길에 기초한 사랑이 이기적이거나 하지는 않지만
그것도 또한 고통과 괴로움을 줄 수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 나라 백성들을 사랑합니다.
그들이 태풍과 홍수 같은 자연적 재난으로 고통을 겪을 때
저도 고통스럽습니다.
저는 당신도 마찬가지일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당신이 병들어있거나 죽어가는 사람들을 볼 때면
당신께서도 괴로움을 느끼실 것이지요.“

“왕이시여,
당신은 아주 좋은 질문을 하셨습니다.
이 질문 덕에 당신은
자비의 본질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먼저 당신은
욕망과 집착에 기초한 사랑에 대해서 생긴 고통이
자비에 의해 생긴 고통보다
수 천배 더 커다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두 가지 유형의 고통.
다시 말해 우리의 몸과 마음을 어지럽히기만 하는
전혀 무이익한 고통과
사랑과 책임을 북돋워주는 고통은
구별할 필요가 있습니다.


자비에 기초한 사랑은
다른 사람들의 고통에 대처하는데
힘을 줄 수 있는 반면에
집착과 욕망에 기초한 사랑은
보다 많은 걱정과 고통을 만들어낼 뿐입니다.
자비는 유익한 행동과 봉사를 위한 연료를 제공합니다.
왕이시여, 자비가 가장 필요합니다.
자비로부터 비롯되는 고통은
유익한 고통일 수가 있습니다.
당신이 다른 사람의 고통을 느낄 수가 없다면
당신은 참된 인간이 아닙니다.
자비는 이해의 열매입니다.“


“깨달음의 길을 실천하는 것은
생명의 진면목을 실현시키는 것입니다.
그러한 진면목은 순간적인 것이지요.
언제나 모든 것은 순간적이며
별개의 실체가 없습니다.
모든 것은 언제인가 사라지게 마련입니다.
언제인가 당신의 육신도 사라집니다.
어떤 사람이 모든 것이 갖는
순간적인 본질을 보게 되면
그의 겉모습은 차분하고 경건해집니다.
생명의 순간적이 본질이
더 이상 그의 심신을 어지럽히지 않기 때문에 이지요.
따라서 자비로부터 비롯된 고통의 느낌은
다른 유형의 고통이 주는 느낌보다
더 쓰라리고 혹독한 특성을 지니고 있지 않습니다.
그것은 애착과 집착이 없기 때문에.
욕심과 집착이 없기 때문에.
오히려 자비는 사람에게
더 커다란 힘을 줄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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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백낙종님의 댓글

백낙종 작성일

오히려 자비는 사람에게
더 커다란 힘을 줄 수 있는 것입니다.
좋아요..........새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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