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경선으로 새로운 선거문화 창출을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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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배동한 작성일12-10-16 23:19 조회3,741회 댓글2건본문
대한불청의 제27대 중앙회장 선거와 관련한 최근 중앙 홈피의 게시글이나 댓글을 살펴보면, 과거 몇 번의 경선과 마찬가지로 레이스 뿐만 아니라 선거이후 후유증까지 감안하면 우려스런 마음까지 갖게 합니다.
다만, 이러한 현상도 그 만큼 양 후보가 풍부한 실무경험을 토대로 불청 조직을 잘 이끌 수 있는 만만찮은 후보임의 반증이기도 해서 크게 실망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선거초반 익명성 게시글과 관련한 논쟁만 하더라도 후보와 직접적 관련여부를 떠나 초반 기싸움으로 여겨지기도 했습니다.
익명성 글과 관련하여 특정 후보측을 비호하고 대변한다든지 아니면 비난한다든지 하는 등 야단법석을 떠는 일은 전례없는 일로서, 익명성 글은 정당성을 부여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당당하지 못한 행위로서 민망해 보이기까지 하였습니다.
또 최근에는 신도단체 재등록과 관련하여 각자의 처한 입장에서 알권리 정보제공 책임 논쟁이 들끓고 있어, 현 집행부의 소통부재 폐해를 단적으로 내보이기까지 하고 있습니다.
선거가 혼탁해지고 과열양상을 보이면 주도권 다툼과 이전투구를 위해 캠프 관계자들이 목소리를 내게 되는 경우가 생기는데, 과거 경선시를 거울삼아 유권자인 대의원 모두가 어렵사리 발심한 양 후보가 흔들리지 않도록 그들을 잘 보듬어 주고 끌어안는 역할을 해줘야 할 것입니다.
몇일 남지않은 선거운동기간 양 후보께서 정책선거를 지향하여 후보자 자신의 공약과 장점만을 부각시키는 포지티브 선거전략으로 불청사의 새로운 선거문화를 창출하여 선거후유증 없는 환희심나는 선거축제로 거듭나길 기대하며, 양 후보가 선거결과에 대한 깨끗한 승복 의지도 사전 피력하면 더욱 좋을 듯 합니다.
금번 선거와 관련하여 만시지탄이지만 미담 하나 소개할까 합니다. 금번 선거의 양 캠프 선대위원장과 선대본부장을 맡은 부산지구 전현직 회장님(하재훈․박경수)이 선거과열을 우려하여 캠프역할을 내려놓기로 합의하였다고 합니다. 하재훈, 박경수 두 전현직 회장님의 아름다운 동행에 박수를 보냅니다.
댓글목록
김영만님의 댓글
김영만 작성일
배동한 지도위원님 공감의 글 감사합니다.
부산지구 전현직 회장(하재훈․박경수)님
공명심의 마음, 아름답습니다. _()_
백낙종님의 댓글
백낙종 작성일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