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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신도단체 재등록 신청에 대한 울산.경남지구의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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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종국 작성일12-10-15 23:48 조회3,6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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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신도단체 재등록 신청에 대한 울산.경남지구의 입장

장구한 한 세기의 역사를 가진 대불청이 조계종 신도단체 재등록 만큼 증대한

사안이 일찍이 없었을 것이다.

주지하는 바와 같이 신도단체 재등록문제는 우리 불청의 미래와 직결될 수 밖에

없는 중대한 사안으로 각 지구의 입장, 각 지회의 입장, 각 회원의 입장차가

너무나 큰 사인이라는 것이다.

이 문제가 제대로 된 과정의 절차가 없이 결론이 난다면 대불청은 사분오열

나락으로 떨어질 것이 자명한 현실에 직면해 있음을 인식한다.

그러하기에 그 어떠한 사안보다도 시간이 걸리고, 진통이 따르더라도 누구나

승복할 수 있는 규정된 절차에 따라 충분한 토론 속에서 결론을 도출 할 때 만이

불청은 분열되지 않고 미래를 담보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번 중앙회장의 신도단체 기습접수는 불청을 분열로 몰아가고 가득히나

힘든 상황에서 지역불청을 이끌어 가고 있는 수많은 회원들의 사기를 무너트리는

위험한 행동이라 아니 할 수 없다.

10월 말이라는 시한도 있었고 결국 한 달을 연기하는 시급한 사안도 아니었음에도

회원 누구에게도 알리지 않고 기습적으로 접수한 행위는 대의 기구를 우롱하고

정해진 규정까지 무시하는 전형을 보고만 있을 수 없어 우리 울산.경남지구는

중앙회장에게 엄중히 경고하고자 한다.

지금의 신도단체 재등록문제는 선거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잠시 미루어 졌을뿐

아직도 의견수렴의 절차를 밟는 현재 진행형의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대의원총회

특별기구, 이사회의를 무력화시키는 조직의 근간을 흔들고 조직을 분열로 몰아가고

있는 것에 대해 우리 울산 경남지구는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

어찌 접수한 공문이 의견서 재출이라는 손으로 눈을 가린다 한들 해를 가질 수

있단 말인가? 재등록에 필요한 8가지 구비서류를 갖추어 접수한 것이 재등록

접수가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어떠한 의도가 있든 우린 이번 사태가 중앙회장으로서 회원들의 총의를 모으고

조직을 융합의 길로 이끌 우리의 지도자임을 포기하는 것으로 받아드리며 이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져야함을 경고 하며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1. 중앙회장은 월권과 독단에 대한 회원들에게 즉각 사과할 것을 요구한다.

2. 이미 이번 중앙선거의 시작과 함께 공명정대한 선거를 위해 스스로 중앙회장의

    업무중지를 천명했어야 했다. 지금이라도 재등록 문제가 결론 날때까지

    중앙회장 업무중지를 천명하기를 강력히 요구한다.

3. 포교원에 접수한 공문을 철회 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4. 향후 재등록문제를 대의원회 특별기구, 이사회의 공식 기구를 통해 누구나

   승복 할 수 있는 의견 수렴 절차를 충분히 밞을 것을 요구한다.

우리 울산.경남 지구는 이 요구사항이 받아 들어 지지 않는다면 대불청 모든행사에

참여치 않을 것이며, 그래도 관철되지 않는 다면 대불청의 탈퇴까지 심각히 고민

할 것을 천명한다.

대한불교청년회 울산.경남지구 회장 청진 윤종국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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