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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법스님의 야단법석(불교tv에서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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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배동한 작성일12-10-26 10:17 조회3,90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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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계근절 질의서 접수 거부 있을 수 없는 일"
도법스님 "쇄신을 범계행위 처벌로 국한 말라"

“명확하게 드러난 사실에 대해서는 엄정한 대응이 진행돼야 하지만, 쇄신을 범계 행위로 국한해서 보지 말아 달라. 정작 중요한 것은 쇄신결사를 통해 미래 한국불교를 이끌어갈 주체가 정해지고, 허심탄회한 소통을 통해 대안을 창출해가는 문화를 만드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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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조계사에서 열린 야단법석에서 사부대중연대회의 이도흠 교수가 도법스님에게 쇄신과 결사 방향에 대해 질문하고 있다.

지난 4월 백양사 도 박 파문과 법주사 주지 금품선거 의혹, 일부 지도급 인사의 범계 의혹 등이 꼬리를 물면서 불교시민사회단체를 중심으로 ‘자정과 쇄신 결사’에 강한 의구심을 제기한 데 대해, 결사를 책임지고 있는 도법스님이 공개적으로 입장을 밝혔다.

도법스님은 24일 오후 7시 열린 ‘사부대중연대회의, 쇄신과 결사에 바란다’를 주제로 열린 야단법석에서 “곰팡이는 햇빛을 쐬고 바람을 쐬지 않으면 절대로 없어지지 않는다. 정말로 한국불교를 고민하는 자리라면 사상적 문제든, 사회적 문제든, 종단행정 관련 문제든 적나라하게 다루면서 공론화시키는 작업이 미래를 새롭게 만드는 힘이 된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피력했다.

사부대중연대회의 측이 ▶돈명스님의 혼인 관련 서류를 제시하며 제기한 범계 행위 관련 입장 ▶종정스님과 멸빈자 동석 행위 등에 대한 결사본부의 입장 ▶도법스님의 쇄신결사에 대한 의지 등을 묻는데 대한 답으로, 연대회의 측 기대와는 분명한 간극을 드러냈다.

도법스님은 범계 행위 중 돈명스님의 사례에 대해서는 “결사본부가 할 일이 있고, 총무원이 해야 할 일이 있다”고 운을 떼고 “알고 있었다. 확실하게 드러난 사건인 만큼 이런 자리에서 논의될 것도 아니고, 공식적인 절차를 밟아서 엄정하게 정리하면 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기타 각종 범계 의혹과 관련해서는 “선거 때만 되면 각종 괴문서가 돈다. 직접 모든 것을 하나하나 확인하고 할 수는 없다. 어떻게든 정리하고 가야 하는데, 어떻게 전체적으로 정리할 수 있을 지 갑갑하다”고 밝혔다.

도법스님은 또 야단법석, 천일정진, 무차대회 등을 운영하며 겪은 소회를 밝히며 처음으로 불교계와 불교시민사회단체에 대한 아쉬움도 드러냈다.

도법스님은 “한국불교가 사회적, 국민적, 시대적 필요성을 의제로 삼아 흐름을 주도해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원로, 종회, 본사주지 등으로부터 많은 압력이 있었지만 꿋꿋하게 야단법석, 천일정진, 무차대회를 진행했는데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고 주목하지 않는다. 한국불교의 안목의 빈곤이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또 “이 자리에 모인 분들 한국불교의 지성이라 할 만한 분들이다. 그럼에도 창조적인 것은 쳐다보지 않고 버려진 쓰레기를 추스르는 데만 관심을 갖는다”고도 했다.

스님은 “자정과 쇄신이 정치적 쇼라 하더라도 이 말이 씨가 되고, 싹이 트게 만들고자 한다”며 “허허벌판에 서있다. 여러분들이 관심을 갖고 좋은 지혜를 내주면, 얼마든지 받겠다. 야단법식이 우리가 갖고 있는 비판과 문제들을 모두 드러내 용해시키고 그 과정을 통해 생산적으로 재창조되는 용광로가 되도록 해달라”고 불교단체 및 지성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호소했다.

이날 야단법석에는 도법스님과 원명스님 등 결사추진본부 관계자와 이수덕 참여불교재가연대 상임대표, 정윤선 재가연대 사무총장, 우희종 교수, 이도흠 교수, 서동석 사부대증연대회의 공동대표ㆍ이남재 사부대중연대회의 대외협력위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최동진 기자



다음은 야단법석 내용 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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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열린 야단법석 모습. 시간이 지날 수록 참가자가 늘어 범계 행위에 엄중한 처벌을 요구하는 사부대중연대회의와 자정과쇄신결사본부의 만남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사회
: 지난 8월 사부대중연대회의가 조계종 관련 문제에 대한 공개질의서를 제출한 바 있지만, 공식적으로 접수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논의하고, 결사추진본부 차원에서 나름 입장을 밝히고자 성사된 자리로 안다. 연대회의 쪽에서 질문을 하고, 도법스님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자 한다.

서동석 : 예전 전도선언을 하면서 ‘처음도 좋고, 중간도 좋고, 끝도 좋게 하라’는 말이 기억난다. 계율은 믿음의 공동체를 강하게 엮어주는 얼개다. 과정의 문제만이 아니라 모든 것이 포함된다.

올해 가장 문제가 된 백양사 도 박사건 등도 계율의 문제다. 계율을 지키기 않고 제멋대로 하기 때문이다. 또 대표적인 것이 돈명스님이다. 미국 혼인신고 내용 진즉부터 돌아다녔다. 증명서까지 냈는데 미주 포교 방편이라고, 징계도 흐지부지 해버리는 것으로 안다.

이것이 ‘처음도 좋고, 중간도 좋고, 끝도 좋은’ 것이냐? 과정을 우습게 알면서 근본 흔드는 사람부터 확실하게 처리해야 한다.

사회 : 범계 행위에 대한 종단 차원의 조사와 징계가 내려지고 있는가 하는 질문이다.

도법스님 : 결사본부에서 할 수 있는 게 있고, 집행부가 할 수 있는 게 있다. 이 문제는 알고 있었고, 어떻게 정리하고 가야 할지 고민이다. 뭔가 묘수를 찾긴 찾아야 하는데 어떻게 전체적으로 정리할 수 있을지 갑갑하다.

이 사안 자체로 보면, 구체적으로 독신수행을 지양하는 것을 어긴 것 확실하다. 비판받고 당연히 정리돼야 한다. 지난번에 어름하게 진행됐다 다시 제기돼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고 결사본부에서도 강력하게 주문하고 있다. 공식적인 절차를 밟아 정리해야 한다.

아시다시피 쇄신을 하겠다고 선언하고 이런저런 것을 하고 있는데 재정투명화ㆍ선거문제ㆍ종무기관 쇄신 등 제도적 틀을 80%정도 만들었다. 그런데 이런 문제가 엄정하게 다뤄지지 않음으로써 중요한 성과 있으면서도 묻히고 있다.

구체적으로 확인된 부분은 당연히 엄정하게 정리해 가는 게 맞다. 그렇지 않다면 비판하고 바로잡아가도록 요구하는 것은 우리도 당연히 해야 한다.

이남재 : 지난 4월 도 박사태 이후 연대회의가 성명을 내고 토론, 대화마당 등을 진행해왔다. 8월 종단 지도부 스님들의 범계 의혹 토대로 근절방안 공개질의서를 작성했는데, 총무원은 접수마저 거부했다.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이런 상황에 대해 결사본부는 아무런 행동이 없었다. 종도들의 쇄신 요구에 대해 힘을 같이 하지 않았다. 누구를 위하고 무엇을 위해 있는 조직인가? 의지가 있는 것인가도 의문이었다.

도법스님 : 차라리 결사본부에 줬으면 진지하게 고민했을 수 있다.(웃음)

집행부와 쇄신위원, 결사본부 단위에서는 쇄신과 결사에 대해 별 이견이 없다. 좀 더 해보자고 합심한다. 개인적 소신으로 할 수 있다면, 종단 정치 행정 재정 손을 뗐으면 좋겠다. 좋은 안이 있으면 비록 지난 종회에서 기본적 틀이 만들어졌다 하더라도 더 보강될 수 있지 않겠나. 사부대중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틀을 만들고 확대해보자.

그러나 종헌 관련 사안은 원로회의에서 거부됐다. 종회, 본사주지, 원로회의 등 위로 올라갈수록 사부대중 참여를 확대하고, 재정 투명화, 재가자 역할 적극 도입 등을 반대한다. 다 뚫고 나가기에는 역량이 버겁다. 현실적 한계가 있다.

우희종 : 모두가 깨끗해야 한다는 원칙론은 불가능한 이상이다. 다만 잘못된 것을 바로잡아질 수 있는 문화가 없다면 심각한 문제다.

과거 멸빈자가 교구본사 주지 취임식에서 축사하는 것, 또 멸빈자가 정신적 지주인 종정과 총무원장과 함께 대선후보와 자리를 함께 한 것도 충격적이었다.

결사본부나 종단 차원의 엄정한 목소리가 나오지 않은 것 실망스럽다. 자정과 쇄신이 아무리 화려해도 구호일 뿐, 실천할 힘을 갖고 있나 의심스럽다. 의지 결단 행동에 대해 묻고 싶다.

도법스님 : 화쟁위원장부터 2년 반 활동하고 있다. 그런 과정 속에서 좋은 이야기 들으면서 해본 일 없다. 저를 아끼는 사람 중 아무도 동의한 사람 없었다. 심지어 노망 소리를 들었다. 자정과 쇄신 표현이 정치적 쇼라 하더라도 이 말이 씨가 되도록 만들고 싹이 트게 만들고자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오히려 하나 질문 드리고 싶다. 종교평화선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제 기억으로는 한국불교, 조계종 50년 역사를 놓고 봤을 때 사회적, 국민적, 시대적 필요성을 의제로 삼아서 선도하고 주도한 일이 거의 없었다. 있었다면 의례적 행사와 이익을 챙기기 위한 것뿐이다.

2008년 범불교도 대회도 사실상 들여다보면 불교집단의 이기적 관점에서 우리를 보호하고, 권익을 보호하기 위함이지, 국민의 아픔, 시대적 문제를 풀기 위해 한 것은 아니었다.

한국불교 불교다워지는 길이고 새로운 면모와 흐름을 주도해가는 대단히 중요한 내용이라고 본다. 제도적 틀을 몇 개 만드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고 본다. 다만 그 과정 속에서 문제제기를 했을 때, 적어도 한국불교 지성들이라면 그 흐름을 뚫고 관철시키게 했어야 한다. 그런데 그 흐름을 지속시키고 관철시키게 하는 데 누가 무엇을 했는가. 항명 등으로 몰았을 때 많은 것을 접었다.

정윤선 : 결사본부 유무가 정말 진정한 쇄신을 위해 어떤 평가를 내릴 수 있는가. 오히려 바깥에서 일하는 게 더 낫지 않겠는가? 권승들의 방패막이였다는 평가를 받을까 우려된다.

교단자정센터 많은 제보 들어온다. 호법부에 서류를 냈는데 아무 소용없다는 내용도 매우 많다. 제도가 잘못됐을 수도 있다. 곪은 부분 도려내는 작업해야 하는 것 아니냐?

도법스님 : 사람들의 평가를 생각했다면 여기 못 왔다. 내가 지켜야 될 명예가 있다고 생각하지도 않고 별로 관심도 없다. 다만 내가 알고 있는 불교, 그 구성원으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뭘까를 고민하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다른 이야기는 없다.

청정승가대중결사와 선원수좌회 성명이 나왔을 때, 다 찾아갔다. 그 때도 비슷한 말을 들었다. 내가 나와서 종단 미래가 만들어질 수 있다면, 당장이라도 나온다. 무슨 대책이 있느냐? 새로운 미래를 만들 수 있는 비전을 보여주면, 지금 당장 나가겠다.

명분과 원론만 가지고 일할 수는 없지 않나. 선방의 대표적 스님들하고 이런저런 이야기해서 다섯 가지 방향과 기조 정리해 하나하나 현실화시키고 있다.

이도흠 : 대안이 없다고 했다. 쇄신의 대상이 주체가 됐기 때문에 쇄신일 될 수 없는 것 아닌가. 재가불자 운동과 함께 가면 될 것 같다.

범계행위와 더불어 또 다른 문제는 스님들이 호국불교 이데올로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권승들이 자기 이해관계에서 이익을 챙기는 것이다. 스님들은 위로는 이야기하고 아래로는 입을 닫아야 하는데, 거꾸로다. 정치인에게 요구하고, 신도들에게 정치적 중립을 지켜줘야 한다. 정치적 중립 선언할 수 있느냐?

도법스님 : 총무원장 지난 사태 겪으면서 참회, 안정, 쇄신을 명분으로 내걸고 상황을 수습했다. 기득권 내려놓겠다는 것이 연임 않겠다, 계패 해체, 연주암 공찰 반환 이야기했다. 내가 알기로는 적절한 시기에 공찰로 하겠다고 했고, 명확하게 시기를 못 박지는 않았다. 재정과 권리를 분리시키는 것은 좋은 안을 계속 내주면 종법상으로 다루도록 하겠다.

대선문제는 종단이 중립의지 늘 표방하고 있는 않는가? 필요하다면 종단 또는 불교계가 어떻게 했으면 좋겠다는 것이 있다면, 할 수 있다. 주어진 일에 대한 부담이 크다보니까 그런 면 창조적으로 폭 넓게 하지 못하는 것 사실이다.

관심을 갖고 좋은 지혜 있으면, 그건 얼마든지 받을 수 있다. 총무원장이 못하겠다고 하면 결사본부 차원에서도 하겠다.

우희종 : ‘답을 내놔봐라’라고 하는 것은 일견 ‘나는 나가기 싫다’는 말로도 들릴 수 있다. 납득하기 어렵다.

도법스님 : 곰팡이는 햇빛 쐬고 바람 쐬지 않으면 절대 없어지지 않는다. 여기가 정말로 진지하게 한국불교 고민하는 자리라면 사상적인 문제든, 사회적 문제든, 종단행정 문제든 적나라하게 다루면서 공론화시키는 작업이 한국불교 미래를 새롭게 만드는 힘이 된다고 생각한다.

이 야단법석 아무도 좋아하지 않는다. 원로, 중앙종회, 본사주지로부터 엄청난 압력 있었다. 나는 이 자리를 작게 생각하지 않는다. 이런 것을 최대한 활성화 시켜서 문제들을 끊임없이 활발하게 다루고 공론화해야 한다.

100명이 모여 좀 더 책임감 있게 내용을 만든다면 이것이야 말로 한국불교 새롭게 태어나게 하는 것이다. 대화와 토론문화를 맨바닥에 똑 같이 앉아서 논의하는 문화를 바꿔야 한다. 음성적이고 음모적인 대화가 아닌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새로운 모색을 하는 것이 진정 풀어내고자 하는 것 풀고 만들어가는 힘이다. 아무도 관심 갖지 않고 주목하지 않는다.

쇄신을 범계자만 잡아서 징계하는 것으로 말하는 것은 옹색하다. 쇄신의 한 부분이지만, 건강한 무엇을 만드는 것을 중요하게 평가해 달라. 한국불교계의 안목의 빈곤이 안타깝다.
허허벌판에 홀로 서있다. 제도권에 있는 분들이 정치적으로 해석하는 것 이해하지만, 재가에서도 정치적으로 해석하는 데 서글펐다.

총무원장만 물러가면 한국불교가 새로워지는가? 몇 명 범계가 처벌하면 변화되는가? 필요는 하지만 정답은 아니다. 쇄신된 한국불교의 모습은 무엇인가를 고민해야 한다. 사회와 민족과 아픔을 함께 하고 대안을 만들어가는 주체가 돼 달라.

창조적인 것 처다 보지 않고 버려진 쓰레기 추스르는 것에 관심만 갖는다. 이런 것은 넘어서야 되지 않겠나?

이남재 : 대안이 자꾸 없다고 하니 한 말씀 드리겠다. 여실지견하라. 있는 그대로 숲과 나무를 같이 보자. 그런 의미에서 어떤 문제도 원인을 자세히 살펴보면 될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그 원인을 뚫어서 찾지 않고, 방편만을 말한다. 또 소통하지 못하고, 투명하지 못하다.

한국불교 수직적 사고 속에 갇혀있다. 부처님의 사상은 평등성이 바탕하지만, 한국불교는 스님과 재가자 양반과 상놈처럼 구분한다. 반드시 사부대중이 진실에 토대해 함께 가야 한다. 그것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

서동석 : 쇄신은 서서히 될 수 있으나 자정은 다르다. 당장 필요하다. 어떻게 할 수 없다는 것은 무책임하다. 자정이 바탕이 돼야 쇄신이 가능할 것이다.

정윤선 : 이 자리가 중요한데, 곰팡이를 덮을 것이 아니라 열어야 한다고 했다. 일 하는 과정이 다를 뿐이지 목적은 같다. 혹 조계종이라는 곰팡이를 도법스님이 덮고 있는 것 아닌가 생각된다. 그 곰팡이를 열어달라는 요청이다.

정웅기 : 정당한 비판은 받고, 돌아볼 점은 돌아봐야 한다. 사부대중 범계 근절을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 것 같다. 불교를 바로세우는 데 기저가 된다는 것은 아무 이견이 없다. 종단이 달라지고, 불교가 변하는데 중요성에서 달리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범계 행위, 주장으로 될 수 있는 부분이 있고 대안적 실천이 필요한 것이 있다.

재가연대 근무 시 한 교구본사 스님의 범계행위를 듣고 피해자 요구를 들어줬지만, 2년 후 피해자들은 해고됐고 그 스님은 돌아왔다. 전체 구조와 풍토, 문화 등에 대한 종합적 검토가 된 후에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하는 것 아닌가.

지적하는 것으로만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그런 힘을 키우고 연대하는 것이 더 필요한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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