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당선의 기쁨보다 앞날의 걱정이 앞설 것입니다.
앞으로 해야 할일을 점검하기에 여념이 없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꼭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 몇가지를 올려봅니다.
명심하여 실천해 주었으면 합니다.

첫째, 전 회원에게 감사 하십시오.
우리단체를 이끌어 가는 것은 중앙회장도 지구회장도 아닙니다.
바로 이름없는 회원들이며, 회원의 몫입니다.
회원들이 있음에 감사하고, 고마워하고, 두려워 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회원을 위하는 마음을 임기내내 소중히 간직하십시오.

둘째, 약속을 지키세요.
소통과 화합을 이루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규정과 정관을 잘 손질하여 불청의 기강을 바로잡고 교육을 개혁하여 또다시 가난의 불청을 대물림하지 마세요.

셋째, 꿈을 주십시오.
꿈은 우리에게 행복과 소망을 갖게 하여 줍니다.
회원과 불청에 신바람나게 해 주십시오.
신명난 판이 벌어지면 우리회원들은 움직일것입니다.
그 신바람나고 신명난 판은 중앙이 해야 할 일입니다.
신명난 불청운동을 기대합니다.

넷째, 모든 일은 시스템으로 일하세요.
불청 경영과 일의 추진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세요.
일에 당장은 좀 미흡하여 성에 차지 않는 일이 있어도, 불청시스템에 의해 의사가 결정되고 실천될 때 만이 훨씬 안정적이고 효율성이 있습니다.
또한 중앙이 투명하게 소통 되기를 희망합니다. 중앙이 가진 정보를 투명하게 알려내고 토론하고 설득하고 함께 가기를 바랍니다.

다섯째, 내가 다 할수 있다는 생각은 행여 하지 마세요.
전임자의 잘한 일과 잘못한 일에 어떻게 자잘못이 있었는지를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꼭 할 일과 먼저 할일을 가려서 전략적으로 추진하세요.
당선자는 열심히 일 하리가 믿습니다.
그러나 독선의 명령으로 보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설득으로 일 하십시오.

그리고 전준호 회장다운 불청회장이 되십시오.
불청회원의 수장다운 회장이 되시기를 부처님전에 기원합니다.

제20대 중앙회장 청산 전안호 합장_()_

추신: 지난 선거과정에 혹여 한쪽후보를 지지하는 모습으로 비쳤다면 넓은 혜량으로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