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관심은 최악을 불러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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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승준 작성일12-11-29 11:15 조회3,703회 댓글1건본문
2012-11-28 오후 3:12:31 게재 |
시민단체, 법륜스님, 조국 교수 '투표참여' 호소 2012년 대선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투표참여를 호소하는 활동이 각계에서 활발하게 벌어지고 있다. 참여연대 등 200여개 시민 단체로 이뤄진 '투표권 보장 공동행동'은 '생활인 유권자들의 참정권'을 보장해주는 활동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들은 27일 서울 중구 정동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체적 활동 계획을 밝혔다. △사업장에 투표시간 보장 요청 공문 발송 △대형마트, 백화점, 택배회사 등에 선거일 휴무 또는 개장 시간 조정 요구 △지자체 발주 건설현장 선거일 휴무 또는 조기 작업 종료 촉구 등이다. 강연·트위터로 시민과 소통중인 법륜 스님, 조국 교수 등도 최근 '안철수 지지층' 일부의 마음을 달래며 적극적 투표를 주장하고 있다. 서울대 법대 조국 교수는 최근 트위터에서 안철수 지지자들이 올린 '투표를 할까 고민중'이라는 의견에 대해 "많은 안철수 지지자의 마음도 같을 것 같네요. 그래도 안 선생님께서는 투표하라고 하실 겁니다"라고 답했다. 또 "자꾸 정치에 관심이 없어진다. 그 나물에 그 밥"이라는 의견에 대해서는 "나물은 달리 하더라도 '쉰 밥'과 '새 밥'은 구별하는 만큼의 관심을 가져달라"고 밝혔다. '안철수의 멘토' 법륜 스님은, 즉문즉설 강연회 등에서 '민주 시민의 권리 실천'을 강조하고 있다. 25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 즉문즉설 대강연회에서, 한 시민이 '안철수 대선 후보 사퇴'에 대해 허탈감을 표시하자 법륜 스님은 "최선이 없다면 차선을, 차선마저 없다면 차악을 선택해야 한다"고 답했다. 그는 또 "감정에 치우쳐서 '최선이 아니면 기권'이라는 생각은 민주 사회의 시민으로서 결코 좋은 판단이 아니다"라며 "무관심은 결국 최악을 불러오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법륜 스님은 28일에는 용인, 29일에는 경희대학교에서 잇따라 강연을 펼칠 것으로 알려졌다. |
2012년 대선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투표참여를 호소하는 활동이 각계에서 활발하게 벌어지고 있다.
참여연대 등 200여개 시민 단체로 이뤄진 '투표권 보장 공동행동'은 '생활인 유권자들의 참정권'을 보장해주는 활동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들은 27일 서울 중구 정동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체적 활동 계획을 밝혔다.
강연·트위터로 시민과 소통중인 법륜 스님, 조국 교수 등도 최근 적극적 투표를 주장하고 있다.
또 "자꾸 정치에 관심이 없어진다. 그 나물에 그 밥"이라는 의견에 대해서는 "나물은 달리 하더라도 '쉰 밥'과 '새 밥'은 구별하는 만큼의 관심을 가져달라"고 밝혔다.
법륜 스님은, 즉문즉설 강연회 등에서 '민주 시민의 권리 실천'을 강조하고 있다.
25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 즉문즉설 대강연회에서 법륜 스님은 "최선이 없다면 차선을, 차선마저 없다면 차악을 선택해야 한다"고 답했다.
그는 또 "감정에 치우쳐서 '최선이 아니면 기권'이라는 생각은 민주 사회의 시민으로서 결코 좋은 판단이 아니다"라며 "무관심은 결국 최악을 불러오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법륜 스님은 28일에는 용인, 29일에는 경희대학교에서 잇따라 강연을 펼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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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승준님의 댓글
나승준 작성일우리는 불자로서 유권자로서 우리가 나아가야할 미래 권력을 선택할 시점에 와 있습니다. 누구를 찍으라는것이 아니라 누구를 찍어야 불교가 이나라가 살기좋은 나라가 될지 심사숙고하여 개인적으로 투표에 참여하여야 한다는 취지 입니다. 노파심에 말씀드리지만 정치적 발언이 아니라 투표를 꼭하자는 투표 참여 글입니다. 쓸데없이 왜곡해서 말도 안되는 논리를 펼치지 않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