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임진년 입니다.
임진왜란으로 온 나라가 초토화되고 선종 임금이란 사람이 도망가고...백성들은 일본의 칼과 창과 조총에 온 몸으로 맞서면 피흘려 죽어 간 금수강산....올해 대통령 선거도 서로가 지지하는 파들로 세력이 형성 되었고, 우리 불청 법우 동지분즐도 자천 타천으로 양 진영에 몸 담은 전현직이 적지 않더군요.

선거에서 이긴진영이 아량과 포용...진 진영의 승복과 협력...이러한 것이 민주주의의 아름다움이겟지요....그래서 미국넘들이라고 욕하면서도 이러한 부분에서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지도 모릅니다.

이제 서로 상대측을 비판과 비방하면서 적대시 하던 모습은 사라지고, 그 혼탁하고 마귀들 소굴 같이 느껴지던 올 한해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저물었습니다.

이제 낼 아침 새해 계사년 햇살이면 어둠이 겉히고 광명천지가 모든이들 앞에 펼쳐지듯이 그 상흔, 앙금들을 다 지워버리고 본래의 우리 불청 법우님들의 멋진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모든 법우 동지분들 그간 수행으로 닦은 공덕으로 계사년에는 지은 복을 다 받으시는 행복한 세상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런 자락에서 기쁜 소식을 전하려 합니다.

한대수 불청 법우 동지께서 계사년(누구는 닭띠 해라고 하시던데...)2012.1.1.자로 승진 하셧습니다.

우리 불청의 감사를 맡아서 꽃꽃한 불청 사무의 기틀을 다진 분이지요...대의원 의장을 역임하고, 현재 지도위원으로 활약을 하시는데 그 지역에서는 불교 발전에 혁혁한 공을 세우고 있다지요.

한대수 가수도 있고 국회의원도 있고, 시장도 있고....장군도 있고...

그 많은 대수 가운데 나의 한대수 우리의 한대수 법우는 1.1.자로 국장에 취임합니다.

대구의 박종배 국장(정년퇴직)에 이어서 크낙한 경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대수 동지 축하카ㅋㅋㅋㅋ 하고요...가내 두루 더하시고....기대 합니다...다음에는 시장과 그 위의 모습으로 다가오시기를.....대수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