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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가슴이 살아있는 그대를 위해..박노해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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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낡은 흑백 카메라 작성일09-12-28 15:26 조회6,050회 댓글1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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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박노해’라는 이름을 기억하는가?
‘노동의 새벽’을 노래 했던 시인이자 노동자이자 혁명가 ‘박노해’
이제, 지구시대 가장 가난하고 고통 받는 사람들 곁에서
카메라를 들고 빛으로 시를 써온 ‘사진가 박노해’를 만난다.

박노해의 중동 현장 10년의 기록, 우리가 알아야 할 세계의 절반
인류 문명의 시원지 알 자지라와 쿠르디스탄에서
이라크, 레바논, 팔레스타인 등의 첨예한 분쟁 현장에 이르기까지.
만년필 한 자루와 낡은 흑백 필름 카메라를 들고, 맨 가슴으로 총구를 헤치며
한 장 한 장 심장의 떨림으로 기록한 중동 현장 4만여 장의 사진.
그 중 심혈을 기울여 선정한 37점이 [라 광야]展에서 첫 선을 보인다.

"나는 기획자로서, '사진가 박노해'에 대한 존경의 마음으로
세계적인 사진가 그룹 매그넘의 '로버트 카파'展과 '브레송'展을
기획할 때만큼 박노해의 첫 사진전에 심혈을 기울였다."
- [기획의 말] 중에서, 이기명 (갤러리 M 관장, 한국 매그넘에이전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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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 받는 지구마을 민초들의 강인한 삶에 바치는 ‘빛으로 쓴 詩’ 노동의 새벽을 노래한 27살 노동자 출신의 얼굴없는 시인 박노해
시를 쓰던 그 절절한 마음이 이번에는 사진에 담겼다.
분쟁의 땅 중동의 심장을 누벼온 지난 10년
이제 흑백 필름에 분노 대신 평화의 시를 담아 다시 말을 건넨다.
- MBC 9시 뉴스
낡은 필름 카메라로 치열하게 찍어낸 수만 장의 사진에는
한 장 한 장마다 단편소설 하나만큼의 사연이 들어있다.
- 연합뉴스
박노해의 이번 전시는 [사진의 노동의 새벽]이다.
전통적인 아날로그 방식으로 인화한 사진 작품들은
모두 중동문명의 거대한 전통과 그 전통을 이어가는
사람들의 치열한 모습을 담고 있다. - 서울신문
37점의 사진으로 만나는 진정한 지구시대 삶의 방식.
아이들에게는 최고의 글로벌 문화교육장이 되고
가족 연인 친구들에게는 좋은 선물이 될 [라 광야]展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어디를 봐도 희망이 보이지 않는 시대 무릎 꿇는 힘으로 다시 일어서며
'우정과 환대'의 마음을 잃지 않는 [라 광야]의 사람들과 함께 걸으며
새해 새 아침, 신성한 광야의 기운을 가득 받으시길 바랍니다.
전시기간 | 2010년 1월 7일 - 2010년 1월 28일
관람시간 | 오전 11:00 - 오후 09:00 휴관일은 없습니다.
전시장소 | 갤러리 M 충무로 서울중부경찰서 맞은편 [약도 클릭]
전시 관람료는 무료이며, 박노해 시인의 뜻에 따라 사진전 수익은 글로벌 평화나눔에 쓰입니다.
[라 광야]展 홈페이지(www.ra-wilderness.com)에서 대표 전시작 감상, 박노해 시인의 글과 사진 설명을 보실 수 있으며, 작가와의 대화 참석 신청, 국내 최초 영어, 아랍어로 동시 번역된 [라 광야]展 글로벌 도록 구입 신청을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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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재호님의 댓글

정재호 작성일

본명은 박기평입니다. 그러나 박노해라느 필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박)해받는(노)동자의 (해)방이라는 뜻이라죠..
사노맹사건으로 구속되어 옥고를 치르고 지금은 평화운동가로 변해있네요..그가 바라본 중동의 모습 어떨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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