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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술취한 경찰 지관스님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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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경민 작성일10-01-27 10:11 조회5,92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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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4대강 저지 운동’ 지관스님 중상… 대책위 “배경에 의혹”

술에 취한 경찰관들이 스님을 폭행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돼 불교계가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불교환경연대는 26일 “지난 19일 밤 12시쯤 경기 의왕경찰서, 경기경찰청 609전투경찰대 소속 경사 2명이 술에 취한 채 김포 용화사 입구에서 주지 지관스님(50·불교계 4대강운하개발사업 저지 특별대책위원장·김포 불교환경연대 대표)의 얼굴을 때려 중상을 입혔다”며 “일곱 바늘을 꿰매고 입원 중인 스님이 뒤늦게 이 사실을 알려 불교계는 공동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조계종 총무원은 이날 종단차원에서 대책팀을 구성했으며, 불교환경연대와 실천불교전국승가회·헌법파괴 종교편향종식 범불교대책위원회 등 8개 단체도 ‘불교계 4대강운하개발사업 저지 특별대책위원장 지관스님 폭행사건 대책위’(대책위)를 결성했다. 대책위는 결성 직후 발표한 성명에서 경찰청장의 공개 사과, 폭행사건의 진상규명과 관련자 문책, 재발방지책 수립, 사건발생 배경인 강압적·독선적 통치행태의 전환을 요구했다. 대책위는 “지관스님이 대운하백지화운동에 앞장섰고, 4대강운하개발사업 저지 활동을 한다는 점에서 (폭행)배경에 분노와 의혹을 가질 수밖에 없다”며 “타종교, 시민사회단체와 연대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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