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의 삼보하옵고
2010년 제31차 전국 만해백일장이 3월 1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될 예정입니다.
정웅정 중앙회장님, 채장수 만해백일장 위원장님과 중앙 임원들이 정성껏 준비하고 있으며, 이번 백일장은 참가 예상인원이 2,000명 정도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시험보는 장소도 강의실이 작년의 2배로 늘어나 그 어느 때 보다도 감독관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중앙 임원 및 수도권 지역 회원 10여명은 아침 7시부터 행사준비에 들어가며, 나머지 임원 및 동참 회원께서는 9시까지 동국대 중강당 앞으로 집결하여 주시어, 감독관의 역할을 해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 만해백일장은 심사위원이 17명으로 역대 최대인원이 심사를 맡아 주실 것이며, 심사위원들은 명망있는 문학가로 선정되어 그 위상에 걸맞는 수준의 백일장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아무쪼록 30년간 한 번도 쉼 없이 이어져 온 만해 백일장에 중앙임원과 지구 지회 회원들의 많은 동참을 바랍니다.
또한 백일장 작품 수거가 끝난 시간부터 시상식 시간 전까지 약 30여분간 대한불교청년회 산하 '우리역사바로알기불교운동본부' 발족식을 중강당에서 거행할 계획입니다. 발족식에서는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고, 흐트러진 민족정기를 바로세우고, 자라나는 세대에게 역사의 엄중함을 알려주기 위하여 첫 사업으로 민족문제연구소에서 발행한 '친일인명사전'(3권 1질)보급운동을 펼칠 것을 선포하는 자리입니다. 이 행사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대한불교청년회 사무총장 古鏡 현일환 합장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