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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상 수 출가?(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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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배영진 작성일10-03-25 14:08 조회4,905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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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안상수씨, 이참에 출가하심이 어떠신지"
[뷰스앤뉴스] 2010년 03월 25일(목) 오전 07:56 i_pls.gif  가i_mns.gif| 이메일| 프린트 btn_atcview1017.gif
"왜 그렇게 손 가리고 아웅을 하는지"
봉은사 명진 스님을 모른다던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명진 스님과 함께 찍은 사진이 나온 것과 관련, 진중권씨가 "왜 그렇게 손 가리고 아웅을 하는지 모르겠네요"라고 비꼬았다.

진중권씨는 24일 저녁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을 통해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라고 하더니, 안상수 원내대표가 명진 스님과 함께 있는 사진이 공개됐네요"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게다가 이번 발언을 폭로한 그 분은 한나라당의 부대변인까지 지낸 분이라고 하던데, 설마 그런 사람이 없는 소리를 지어냈겠습니까? 더군다나 그 자리를 주선한 것이 그 사람이라고 하던데"라며 김영국 거사의 기자회견도 거론했다.

그는 "이번 사태가 충격적인 것은, 이른바 전 방위적으로 전개되는 현정권의 좌파 척결 운동이 언론, 방송, 학계, 문화계를 넘어 종교의 영역까지 침범했다는 데에 있습니다"라며 "정권 초기에 불교계가 현 정권의 종교편향에 크게 반발한 적이 있었지요. 정권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그런 불교계에 어떤 식으로든 손을 썼어야 했을 겁니다. 이미 강남에서는 명진 스님, 강북에서는 수경 스님을 손 본다는 소문이 파다하게 퍼져 있는 상황이었구요. 이번 사태는 그 소문이 사실임을 공식적으로 확인한 것에 불과합니다"며 명진 스님 사태를 종교장악 시도로 단정했다.

그는 더 나아가 "만약 김영국씨의 폭로가 사실이 아니라면, 안상수씨는 당장 김영국 거사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해야 합니다"라며 "그런데 김영국씨를 고소하겠다는 얘기는 전혀 없네요. 왜 그럴까요?"라고 반문했다.

그는 이어 "한편, 자승 스님은 침묵을 지키고 있지요. 그 분도 안상수 원내대표가 그런 발언을 했다는 사실 자체를 부정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그저 직영으로 전환한 것이 외압의 결과는 아니었다는 식의 해명에 그치고 있을 뿐이지요"라며 "왜 그럴까요? 상식적으로 판단하건대, 이미 그 자리에 있었던 김영국씨의 생생한 증언이 나온 마당에 성직자로서, 그것도 한 종단의 대표로서 차마 거짓말을 할 수는 없기 때문이겠지요"라고 추정했다.

그는 또 "코미디는 (의도적인 병역 기피로 의심되는) 병역 면제를 경력으로 가진 안상수씨가 월남전에 참전했던 명진스님을 향하여 '좌파'라 비난했다니, 명진 스님은 얼마나 기가 막혔을까요"라며 안 원내대표의 병역 문제를 거론하기도 했다.

그는 이어 "이런 꼴을 보면 솔직히 입에서 욕이 튀어나옵니다. 심지어 진중권도 육군 병장, 진 병장인데, 군대도 안 갔다 오고 학생 시절 김일성 장군 만세나 부르던 정신 나간 넘들이 뉴라이트니 뭐니 해까닥 전향하여 나보고 빨갱이가 어쩌구 떠드는 꼴을 보면, 정말 처발라 주고 싶은 심정이 들거든요"라며 "하여튼 대한민국 우익운동을 주도하는 게 장군님 만세 주사파라는 것도 실존적 코미디라 할 수 있지요"라며 자신을 비난해온 '전향 뉴라이트'를 비아냥대기도 했다.

그는 결론적으로 "듣자 하니 안상수씨가 묵언수행에 들어갔다고 하네요. '너희들은 떠들어라, 나는 홀연히 번잡한 속세를 떠나겠노라', 뭐 이런 얘기죠"라며 "안상수씨 이왕 선방에 드셨으니, 이참에 머리 깎고 그 길로 출가하심이 어떠신지? 더러운 속세에 사느라 속까지 시꺼멓게 더러워졌으니, 자신을 더럽힌 정계에서 은퇴하여 백담사 일해거사처럼 고요한 산사에 들어가 온갖 번뇌를 떨쳐버리시기를. 부디 성불하소서"라는 특유의 독설로 글을 끝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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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인호님의 댓글

김인호 작성일

그런 더러운넘들은 불교 입문하는거 정중히 거절한다 .

sponair님의 댓글

sponair 작성일

뭐요 출가? 일해거사... 아니 청정 도량이 쓰레기들 모이는곳이랍니까? 그러니 스님들도 그런것들에 물든거 아닌지...

이형술님의 댓글

이형술 작성일

진중권이 군대 갖다온거 맞음? 여기에 관련해 아무리 찾아도 안나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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