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살상의 성수가 뿌려지는 곳에서 물난리피하듯 뛰쳐나와 간곳은
만불전이라 9999불 모셔놓고 나하나 보태면 만불이라는 가이드의 설명에
냉소를 머금고 그냥 천정을 바라보느라 목빠질뻔 했다
들어갈때 이곳은 모두 금칠을 한곳이라 혹여 신발에 금가루 뭍혀갈까봐
비닐 덧신을 신발위에 뒤집어 쉬우고 들어간다
지나가는 길바닥 까지 금칠을 했단다 누런 천정이며 벽채를 보다 나는
까무작 놀라 입을 다물지 못한다 벽화라고 그려놓은 형상이
모두 힌두교 다산 신을 형상화한 낯뜨거운 춘화에 가까운 그림이다
이것과 불교 무슨 관계인가
가이드가 그런다 여기한번 왔다가면 백발백중 임신한다고
그래서 중국인구가 그리 많은가 ...
참으로 상업화의 극치를 보고있다
복을 빈다 야구방망이와 꼭같은 크기의 향을 피워놓고  복 많이 받을려면
야구방망이 쌍으로(2개) 켜야 된단다  쪼깐한 향은 피워봐야 금방 타버린다
쓰레기 소각장 같은 연기가 자욱한 향로? 를 비껴가면 다음 코스를 향한 
10인승 수레가 기다린다 모두 타고 가야 한단다 타는데 20위엔 사찰입장료 128위엔 한화 2만원넘는다
그래도 들어 오는 사람 때로 밀려있다 오늘의 중국 불교 내일이 어찌될까 ...
내가 걱정할바 아니지만 한국불교 전래지라  혹여 이런형태의 불교랍시고 수입하는
쌰까가 없으라는 법없다 ..비스므리한곳 있제 금칠 덕덕지 해놓고 긁어 갈까봐 cctv
설치해놓고 전전긍긍 ....가슴이 답답하다  심장도 별로 않좋은데 괜한걸 보고 왔다
........................................?????????//
뱅진 백제가 어쩌구 머하는데 누가 놀러 오라 카드나 언제 그가 오데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