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경을 세계 젊은이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방편으로 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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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선호 작성일10-12-09 11:24 조회3,791회 댓글0건본문
그대여!
내가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은 맘으로부터 벗어나게 해 주리라!
네가 보고 느낀 모든것, 니맘 흔적 남기지마.
若菩薩 我,人,衆生,壽子 卽非菩薩.
겉모습으로 왜 나를 봐, 목소리로 날 찾지마.
약보살 아인중생수자 즉비보살.
모든 현상이 다 허망해, 형상이 형상이 아니야
약보살 아인중생수자 즉비보살.
왼손이 하는 짓, 오른손이 왜 알게 해.
머무는 바 없이 그 맘을 내봐, 네가 주고 느낀 모든 것.
목구멍이 똥구멍, 똥구멍이 목구멍.
숟가락이 간시궐, 간시궐이 숟가락
머무는 바 없이 그 맘을 내봐, 네가 주고 느낀 모든 것.
똥구멍이 목구멍, 목구멍이 똥구멍.
간시궐이 숟가락, 숟가락이 간시궐.(후렴)
그대여!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으로부터 벗어나게 해 주리라!~
하였으나 실로 번뇌로부터 벗어난 이들이 아무도 없네.
약보살 아,인,중생,수자 즉비보살.
약보살 아,인,중생,수자 즉비보살.
약보살 아,인,중생,수자 즉비보살
하이고! 내가 지은 모든 인연
꿈 같고, 환영과 같고, 거품품같고, 그림자와도 같고, 이슬 같으며
옴!~ 옴!~ 옴!~ 번개와도 같다. (끝)
,**우연히 책꽂이 속에 십여년간 묻어 놓았던 금강경을 접하고
心心이나 풀려고 서너 달을 하루같이 쓰고 읽고 외우다 보니,
머리속에 남은 건 부처님이 젊으셨을 때 수행하던 앙상한 모습처럼 사구게만 남더군요.
가까이 가고 싶어도 난해한 한문 때문에 갈수 없었던 내 젊은 시절이 있었기에
젊은이들이 금강경을 쉽게 맛보고 관심 가질 수 있는 방편이 있나 고심 끝에
요즘 젊은이 들이 좋아하는 경쾌하고 빠른 리듬의 춤곡으로 만들었으면
어떨까 하는 마음으로 감히 노래 가사로 옮겨 봤읍니다. 그러나 내 지식은 짧고 음악은
워낙 문외한인데다. 삼십여년 마셔온 술로 신심이 망가져 말씀으로
6개월 째 치료하고 있는 중인데다
삼년여간 산속에서 아나로그의 삶을 살다보니 인연들이 전무하다시피 해
감히 노래를 작곡해 줄 인연을 찾습니다 .
제 짧은 식견으로 금강경을 요약해 놓은 건데 내용에 본질만 살아있다면
원하시는 대로 작곡하셔도 됩니다.
아무쪼록 금강경과 좋은 인연이 되시길 빌며 . 益山에서 無心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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