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할려고 해도 참으로 고약한 후배를 두었구나 하고 분심이 앞선다
20대 30대 그렇게 청년이라 구분짖고 자신은 50대 청년이 아니라 노인이라
생각하는 애늙은이 (젊은노인) 그래서 약간 군림하고져 청년이 아니노라
외치며 청년회는 청년다워야 한다고 거품무는 그대는 지금 어디에 섰는가 군포교?
포교사단? 무엇을 포교 하는가 젊음을 아니면 짧은 세치혀로 그얄팍한 불교 지식을 파는가
무엇을 가르키는가 40대 이상은 청년회에 못오게 하라고 ?
나는 자네의 뜻이 청년회의 앞날을 걱정하여 노인정 안되길 바라는 충정이라 보지만
지난세월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할수있었던 때가 30대40대였다
이후는 남겨놓은 발자취에 질기디 질긴 불청 인연에 따라  년간 수백만원의 후원금을
낼수 밖에 없는  그대가 말하는 주름지고 머리 백발의 수많은 늙은이 중의 한사람이다
나는 올해 해를넘기면 64세이다 내청춘 45년을 학생에 에서 청년회 넘어오며 다른단체의
그어떤 소임도 맏지않고 불청인으로 살고져 했다 아무도 안오면 죽었나 하고 나혼자라도
가야할곳은 청년회 일 것이다 具回一處 무슨 말인고 아는가
가도 반겨줄 도반이 없다 그래도 간다 자네는 안오실건가?오는 백발 막지 말라 대한불교 청년회는
한용운께서 자네가 말하는 20대 30대에 창립한것이 아닐세 언제 우리가 청년회에 청년회
자격자로 가는가 자네같은 자들이 제대로 잘하는가 보러 가는것이지 그래벌써 빠져 가시련가
나이좀 먹었다고 청년회는 젊어야 한다는 명분으로 그래 잘가시게 나는 그래도 간다
오지말라고 해도 숙성된 청년회의 역사는 우릴 부르기 때문이다 옛것을 새롭게
만들어 가는 것은 젊은 청년이 할일이다 할일이 많은 청년이 행복하다 행복 해야할
청년을 위하여 늙은이는  꼭 필요한것이다  (소임이 없는 노인은 잔소리 할 자격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