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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우연의 일치일까?(부산지구 회장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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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한불교청년회 작성일10-12-16 17:06 조회3,84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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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범어사 천왕문 화재현장을 보고, 분노와 슬픔으로 잠을 이루지 못했다.

오늘 오전 11시30분 부산시청앞에서  민생예산을 외면하고 민족문화말살하는 이명박정부와

한나라당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마치고 방화로 인해 소실된 천왕문과 관련하여 부산지구의 입장

또한 밝혔다.

1. 범어사 천왕문 방화범에 대한 신속한 검거, 사건에 대한 정확한 진상규명과 철저한 수사촉구

 

2. 정부는 문화재와 국가 민족문화유산에 대한 근본적인 보호대책을 수립하라.

 

3. 부산의 모든 종교지도자들은 한자리에 모여 종교편향에 대한 공개토론제의 등이었다.

 

과연 이번 방화사건이 범어사에 원한을 품었거나 정신질환자의 소행일까?

2008년 이명박 정부이후 해마다 70여건 이상의 종교편향사례들이 일어나고있고, 장로대통령의 든든한빽을

믿어서인지 기독교인들의 호전적이고 몰상식한 선교행위와 불교훼손, 종교폄하등이 극에 달하고있는 시점에서

현 정부의 예산날치기통과와 템플스테이 예산 삭감에따른 불교계의 대응등의 일련의 흐름으로 볼때 단순 방화로

보기 어려워 보인다. 그리고 사찰에 화재가 나거나 불교훼손사건이 일어난 이후에 범인을 검거하고 나면 정신질환으로

치부해버리거나 일부 광신도의 소행쯤으로 치부해 버리기 일쑤였다.

그러나 이번에는 범인의 신속한 검거는 물론이고 방화의 의도에 대해서 명확히 실체를 밝혀야 할것이다.

그렇치 않고서는 이땅의 진정한 종교평화는 멀어 보인다.

방화범이 실제 일부 광신도의 소행이라면 이런 광신도들이 날뛰게 그들의 종교관에 문제가 있는것이니 종교지도자들은

재발방지에 대해 명확한 입장또한 밝혀야 할 것이다.

 

금일 저녁7시 대한불교청년회 부산지구 소속 모든 회원들은 설법전 앞으로 와 주시기 바랍니다.

선찰대본산인 범어사를 우리 청년불제자들이 지켜야 합니다. 주지스님께서 흘린 눈물을 우리 청년들이

닦아 드려야 합니다. 부처님전에 부끄럽지않는 호법신장이 되어주시길 간곡히 호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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