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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범어사 천왕문 방화추정 소실에 대한 대불청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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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창호 작성일10-12-16 11:04 조회4,125회 댓글3건

본문

          -범어사 천왕문 방화(추정) 사건에 대한 보도자료 및 논평 -

 

1.불법승 삼보에 귀의합니다.


2.대한불교청년회는 15일 밤 9시50분경 발생한 범어사 천왕문 방화(추정) 사건에 대하여 애통함과 비통함을 금치 못합니다.


3.이명박정부의 종교편향정책과 훼불사건 사찰훼손 사건이 부쩍 늘어나고 있는 현실에서 강행 통과 과정에서 이명박정부와 한나라당에 의해 사찰문화재 보호 및 방화 예방 예산이 대폭 삭감된 채 2011년 예산안이 국회에서 날치기 강행 통과 된데 대하여 통분을 금치 못합니다.


4. 특히 이번 방화(추정) 사건은 단순한 사건이 아니라 최근 범어사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산불이 2건씩이나 발생되었음에도 또다시 방화로 추정되는 사건이 사찰문화재에 직접적으로 발생한 것이서 충격과 깊은우려를 금치 않을 수 수 없습니다.


5. 이에 대한불교청년회는 이번 범어사 천왕문 방화(추정)사건에 붙임과 같이 밝힙니다.


붙임 : 논평


 

           범어사 천왕문 방화추정 소실에 대한 논평

15일 저녁 9시 50분경 천년고찰인 부산 범어사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로 오랜 목조건물인 천왕문이 소실되었다


이명박 정부들어 부쩍 증가하고 있는 종교편향 불교폄훼 훼불사건 등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졸속적이고 폭력적인 국가예산안 통과와 민족문화 선양을 왜곡하고 민주주의 질서를 퇴보시킨 정부와 여당을 불교계의 한목소리로 규탄하고 있는 시점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사건으로 천년고찰 범어사의 문화재 소실에 깊은 우려와 경악을 금치 못하는 바이며


다음과 같이 본 사건과 관련하여 긴급히 논평을 발표한다.


1.범어사 천왕문 방화범에 대한 신속한 검거, 사건에

 대한 정확한 진상규명과 철저한 수사를 하라


2.정부는 문화재와 국가 민족문화유산에 대한 근본적인

  보호대책을 수립하라


   

                                      2010 .12. 16  

              대한불교청년회


관련 자료제공 : 대한불교청년회 부산지구
( 박경수 대의원 부의장님이 아침 긴급히 범어사 방문하여 사진 촬영하며 ....
손끝을 에이는 듯한 한파보다 더 춥고 아린 것은 '방화'라는 소식이었습니다.이별은 누구에게나 그렇듯 무너져 잿더미가 되어버린 천왕문을 보는 순간... 아!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
 

불이문에서 바라본 천왕문의 모습 잔해들을 푸른비닐천으로 덮여 있다. 그 뒤로 일주문이 보인다.

15일 오후10시에 발화되어 12시 20분경 요사체로의 발화를 막기 위해 굴삭기가 들어온 무너뜨린 담

불이문에서 사이로 보이는 천왕문이 있던 모습, 잔해들이 푸른비닐천으로 덮혀있고 사내 소방호수가 아직까지 널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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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문 옆은 스님들의 요사체와 종무소가 있다. 진화를 위해 사용했던 소화기가 널려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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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 소행자의 범행으로 보이는 범어사 법고가 날카로운 칼에 의해 양쪽이 모두 찢어져 있다


범어사에서 걸린 천왕문 방화 용의자 수배 현수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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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성필님의 댓글

김성필 작성일

벌써부터 정신 이상자 이야기가 나오고있습니다
검거된 용의자에대한 조사가 철저하게 이뤄질수있도록 지켜봐야할것입니다

김종관님의 댓글

김종관 작성일

현장 사진은 부산지구 박경수 감사님이 촬영해 주셨네요.

박동창님의 댓글

박동창 작성일

천년고찰 범어사의 천왕문 방화에 대하여 애통함을 금할 수 없습니다.
항상 사찰의 방화는 정신이상자의 소행으로 몰아가는 수사기관의 행태는 이해할 수 없습니다.
이번 방화사건은 이명박 정부의 불교폄홰, 문화재 경시 사상이 만들어낸 또 하나의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우리 불교인 모두는 이런 사실을 직시하여 이명박 정부의 불교 정책을 두 눈 똑바로 뜨고 지켜보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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