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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범어사 천왕문 방화범 검거촉구 기자회견 및 관련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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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창호 작성일10-12-21 14:03 조회4,7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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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어사 천왕문 방화범 검거촉구

기자회견 및 서한 전달





 

일시 : 불기 2554(2010)년 12월 21일(화) 오후 2시

장소 : 부산 범어사 천왕문 앞

주최 : 대한불교청년회

주관 : 대한불교청년회 부산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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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회 : 서울시 종로구 견지동13번지 전법회관 401호

☎ 02-738-1920 (전송)735-2707 http://www.kyba.org

부산지구 : 부산시 연제구 연산5동 1330-9번지 부산불교회관 7층

☎ 051-861-5241  http://cafe.daum.net/kybabs





 


범어사 천왕문 방화범 검거촉구

 기자회견 및 서한 전달




== 순 서 ==

제 1부 기자회견

- 삼귀의

- 반야심경

- 경과보고

- 인사말(정우식 : 대한불교청년회 26대 중앙회장 당선자)

-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의 각성 및 근본대책 수립 촉구 연설

 (이만희 : 대한불교청년회 청년호법단장 내정자)

- 기자회견문 낭독(하재훈 : 대한불교청년회 부산지구 회장)

- 질의, 응답

- 사홍서원

제2부 서한 전달(3:30)

- 부산지방경찰청장






□ 경과보고


2010. 12. 9(목) 방화 추정 범어사 경내 산불 발생

2010. 12. 10(금)  방화 추정 범어사 경내 2차 산불 발생

2010. 12. 13(월) 범어사 법고 예리한 물체에 의한 훼손됨

2010. 12. 15(수)

- 21:55:18 : 범어사 천왕문 서쪽(광목천왕, 다문천왕)에 인화물질 투척

- 21:57:10 : 범어사 천왕문 서쪽에 거대한 섬광을 시작으로 발화됨

2010. 12. 16(목)

- 새벽 1시경 : 범어사 천왕문 전소됨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호법부 현장 급파

- 7시 : 범어사 긴급회의 개최

- 10시 : 대한불교청년회 긴급 논평 발표

- 15시 : 부산금정경찰서 방화용의자 수배 및 수배전단 배포

- 18시 : 대한불교청년회 대책회의

2010. 12. 17(금)

- 대한불교청년회 부산지구 비상회의 개최

- 대한불교청년회 (가칭)청년호법단 결성 추진 발표

-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종무회의

- 대한불교조계종 교구본사 주지회의 개최

- 원로회의 개최(“민족문화수호에 전력하라” 원로회의 유시 발표)
2010. 12. 19(일) 대한불교청년회 중앙회-부산지구 연석회의

2010. 12. 20(월) 보도자료 배포

2010. 12. 21(화) 14시 ‘범어사 천왕문 방화범 검거촉구 기자회견 및 서한전달’(범어사 천왕문 앞, 부산지방검찰청)





(범어사 천왕문 방화범검거 촉구 기자회견문)


경찰은 부산지방경찰청 직속 수사본부 구성하고

과학수사대 투입 등 방화범검거에 총력을 다하라






천왕문 방화는 테러 행위이자 민족문화유산 파괴하는 중대한 사회적 범죄


화재는 그 자체가 재산 상의 피해를 넘어 언제나 인명살상의 위험까지 동반하기 마련이다. 그러므로 건물 등에 대한 방화는 총칼만 들지 않았을 뿐, 인명살상을 노리는 극단적인 테러와 다름없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는 금번 범어사 천왕문 방화사건이 일종의 테러행위로 간주한다.

건조하고 메마른 겨울이라는 시점, 울창한 나무와 숲에 둘러쌓인 사찰이라는 장소, 일주문 불이문 등 주위 전각에 순식간에 옮겨 붙을 수 있는 곳에 위치하고 화재에 특히 취약한 목조건물을 목표로 한점, 겨울 강풍을 타고 조금만 번지면 대중들이 기거하는 요사채까지 화마에 휩싸일 수 있는점 등을 고려했을 때 이는 실질적인 테러행위이자 반인륜적 범죄행위인 것이다.


우리는 금번 범어사 천왕문 방화사건이 문화재와 민족문화유산을 파괴하는 중대한 사회적 범죄로 간주한다.


문화재는 민족의 자랑이자 국민 모두의 자산이다.  문화재는 한번 훼손되면 그 어떤 것으로도 대체할 수 없는 소중한 우리 국민의 재산이다. 실수로 문화재가 망실되는 것을 경계하고 고의적으로 문화재를 훼손하려드는 행위는 더
욱 철저히 막아내야 한다. 문화재와 민족문화유산을 파괴하는 방화범에 대해선 특별히 중대한 사회적 범죄로 엄중하게 다스려야 할 이유가 거기에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문화재 특히, 사찰에 있는 국보, 보물, 문화재, 문화재자료 등에 대한 방화가 90년대 이후 끊이지 않고 있는 현실이다. 더욱 통분하는 것은 이러한 방화가 특정 세력에 의해 의도적으로 자행되고 있음에두 불구하고, 대부분의 방화가 장기 미제처리 사건이 되거나, 범인이 잡히더라도 하나같이 ‘정신이상자에 의한 돌출적 행위’ 정도로 처리되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간절히 기대하고 있다. 금번 범어사 천왕문 방화범에 대한 철저한 수사 및 신속검거, 진상규명, 엄정처벌, 일벌배계를 통해 반인륜적 테러행위위자 사회적 범죄인 문화재 방화(파괴) 행위의 마지막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수사상황을 지켜보는 우리의 마음은 점차 우려와 분노로 바뀌고 있다.


안타까움을 넘어 우려와 분노의 시간이 흐르고 있다.

해인사, 통도사와 더불어 영남의 3대 사찰 중의 하나인 천년고찰 범어사 천왕문이 방화에 의해 전소된 지 벌써 일주일의 시간이 지나고 있다. 범어사 경내에 있는 31개 CCTV 화면을 통해 방화범의 윤곽이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경찰의 수사는 제자리 걸음만 하고 있다.

그동안 경찰이 한 일은 해당 관할서인 금정경찰서에서 ‘대머리에 감색 계통의 상의를 입은 50-70대 남성 용의자’의 모습이 담긴 수배 전단 5,000여부를 전국에 배포하고, 현상금 1000만원을 내걸고, 사찰 내부를 잘 아는 자의 소행일 가능성이 높다며 사찰 관계자를 조사하는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방화 발생 후 일주일 동안 범인 검거에 대한 뚜렷한 단서 하나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경찰의 적극적인 수사의지가 의문스럽다


솔직히 우리는 과학수사, 첨단수사를 주창하며 우리나라의 수사력이 세계최고 수준에 근접해있다는 경찰의 말을 액면 그대로 믿지는 못한다. 그렇다 하더라도 우리 경찰의 수준이 주먹구구 식에 머물던 6,70년대 수준은 훨씬 넘어서 있다고 생각한다.

다시 말해 우리는 현재의 경찰 수사력이 세계최고 수준은 아니라 할지라도 CCTV에 찍힌 용의자를 파악하고 검거할 수 있는 정도의 수준은 된다고 판단한다. 31개의 CCTV를 통해 방화범의 모습이 찍힌 자료가 있고, 이를 토대로 현장과 주변에 대한 정밀감식과 과학수사기법을 적용하고, 축적된 데이터와 수사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광범위하고 철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면, 이렇게 지지부진 하지는 않을 것으로 확신하는 것이다.


우리는 과연 경찰이 방화범을 잡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여론이 잠잠해지면 잡무가 바쁘다는 핑계로 어물쩍 넘어가려 하는 것은 아닌지, 특정 세력의 눈치를 보며 의도적으로 소신 있는 수사를 전개하지 않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문을 갖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 또한 이러한 의문이 특정 몇 사람의 생각이 아니라 국민 대다수의 공통된 의견임을 확신한다.


우리는 경찰이 미온적인 수사태도를 버리고 방화범 검거에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다시 한번 엄중히 요청한다. 그리하여 경찰에 대한 국민들의 의혹어린 시선을 해소하고, 반인륜적 테러행위이자 중대한 사회적 범죄인 문화재 및 민족문화유산 방화(파괴)행위가 근절되기를 바라며 다음과 같이 우리의 뜻을 밝힌다.



-경찰은 안일한 수사태도와 특정 세력 눈치 보는 듯한 미온적인 자세를 버리고 사명감과 소신을 가지고 수사에 임하라

-경찰은 문화재, 민족문화유산에 대한 방화(파괴)는 반인륜적 테러이자 중대한 사회적 범죄로 간주하고 적극적인 수사에 나서라

-경찰은 부산지방경찰청 직속 수사본부를 구성하고 과학수사대 등 투입하여 방화범검거, 진상규명에 총력을 다하라



불기 2554(2010)년 12월 21일


대 한 불 교 청 년 회


사)대한불교청년회

홈페이지 : http://www.kyba.org, 이메일 : kyba@kyba.org

보도자료

우)110-170 서울시 종로구 견지동 13번지 4층 / 전화:02)738-1920, 전송:02)735-2707

         ■담당자:  진창호 정책개발팀장           연락처: 02-738-1920 




 

대불청, 범어사 출신 스님 사망 사건 관련한 경찰수사당국 발표에 대한 입장

-경찰 수사 당국 ‘억지 꿰 맞추기 식’'물타기식‘언론호도성 보도 발표 의도 의혹 밝혀야...


1.불법승 삼보에 귀의합니다.


2.범어사 출신 스님과 사망과 관련하여 본질을 왜곡하는 ‘언론호도용’‘물타기 식’ 추측성 보도발표를 중단 할 것을 요구합니다.


3.대한불교청년회는 21일 오후 2시 범어사 천왕문 방화 사건과 관련하여 성실한 수사촉구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경찰수사당국(부산지방경찰청)에 이에 대한 내용을 담은 요구서를 전달하였습니다.


4. 하지만,대한불교청년회가 기자회견을 발표하는 비슷한 시간대에 경찰수사당국(부산금정경찰서)은 범어사 출신 스님 사망이 객관적으로 범어사 천왕문 방화와 관련이 없다는 것이 증명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깊은 관련이 있는 것처럼 발표하였습니다.


5.경찰수사당국(부산금정경찰서)은 해명과 언론호도성 발표 의도의혹을 밝혀야 할 것입니다.


6.이에 사건의 본질을 훼손하는 행위에 대하여 강력히 경고하는 바이며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 성실한 수사를 촉구하는 바 입니다.

  

7. 이에 아래(붙임)와 같이 입장을 밝히고자 합니다.


2010년 12월22일


대한불교청년회





 -붙 임:논평



논평)경찰 수사 당국 범어사 출신 스님 사망 관련한 보도 발표에 대한 입

-경찰 수사 당국 ‘억지 꿰 맞추기 식’‘물 타기식’언론호도성 보도 발표 의도 의혹 밝혀야...


범어사 출신 스님 사망 사인과 관련하여 경찰 수사 당국(부산금정경찰서)의 추측성 ‘‘억지 꿰 맞추기 식’ ‘물타기 식’언론 호도용 발표 의혹에 대하여 분노를 금치 않을 수 없다.


불교계의 청년불자를 대표하는 대한불교청년회는 21일 오후 2시부터 부산 범어사에서 범어사 천왕문 방화 사건과 관련한 성실한 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부실 수사 의혹에 관련하여 부산지방경찰서에 항의 서한을 전달하였다.


범어사 천왕문 방화 사건과 관련하여 불교계의 부실 수사 의혹이 강하게 제기 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사망사건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것이 객관적으로 증명되었음에도 마치 깊은 연관성이 있는 것처럼 보도발표 한 것과 대한불교청년회가 21일 동일 오후 2시에 기자회견을 갖고 항의 서한을 전달하는 비슷한 시간대에 위와 같은 보도 발표행위를 한 것과 관련하여 경찰수사 당국(부산금정경찰서)의 해명과 언론 호도성 보도 발표 의도 의혹을 분명히 밝혀야 할 것이다.


이에 대한불교청년회는 범어사 천왕문 방화 사건과 관련하여 본질을 훼손하는 추측성 수사 발표와 망자에 대한 추측성 발표로 명예를 훼손시키는 행위에 대하여 경찰수사당국(부산금정경찰서)에 강력 경고하는 바이며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 성실한 수사를 촉구하는 바이다.


2010년 12월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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