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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축영상)불기2555년 대한불교청년회 중화 정우식 증앙회장 봉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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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한불교청년회 작성일11-05-06 07:56 조회4,46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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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55년 봉축 기념사


대한불교청년회 중앙회장 중화 정우식




부처님께서 이 사바세계에 오신 뜻은 일체중생을 구원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이미 구원되어 있음을 보여주기 위해서이다”라고 하셨던 성철 큰스님의 법어가 생각나는 부처님 오신 날입니다.

우리 모두가 이미 구원되어 있으며, 한 사람 한 사람 일체중생이 모두 낱낱이 부처님임을 자각하고 살아간다면 우리네 인생은 좀 더 여유롭고 세상은 평화로울 것입니다. 이미 우리는 구원되어 있고, 우리 모두는 원래 부처임을 자각한다면, 조그만 일에 일희일비 하지 않고 작은 이익에 끄달리지 않게 되고, 그만큼 우리네 마음밭은 넉넉하고 여유롭고, 말 그대로 무량한 복전(福田)이 될 테니까요. 그러니 세상은 참으로 아름답겠지요. 그러니 세상은 참으로 향기롭겠지요.

하지만 세상이 갈수록 각박해지고 갈등과 대립, 반목이 심해지는 것을 보면 경제가 어렵다는 상황을 넘어 우리네 마음밭이 그 만큼 황폐화된 때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또한 그것은 , 많은 사람들이 이미 구원되어 있고 스스로 부처라는 사실을 자각하지 못한 채 삼독심에 휩싸여 있는 까닭이겠지요?

올해 부처님 오신 날은 우리 모두 이미 구원되어 있고 본래부처라는 자각을 하는 날이 되길 기원합니다. 우리 스스로 지니고 있는 무량한 복전에 세상을 맑고 향기롭게 하는 대자대비의 씨앗을 뿌리는 날이 되길 발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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