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청년회 제26대 감사 선출

입후보자 공고

■ 소 속 : 대한불교청년회 서울지구
■ 법 명 : 효담
■ 성 명 : 조영규
■생년월일 :1966년 12월17일
■학력 및 약력(신행활동)

  대한불교청년회 제26대 감사선거

입후보자 소신 및 정책 공약

존경하는 전국의 불청동지 여러분!!

(사)대한불교청년회 제26대 감사 선거에 입후보한 효담 조 영규 입니다.

국가,사회 그리고 개인적으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 불청인으로 고통을 이겨내며 정진하고 있는 전국의 모든 불청동지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불청이란?

과연 나에게 무엇인가라는 우문을 스스로에게 해보며 스스로 답을 한번해보면 감히 이렇게 이야기 할 수 있을 것 입니다.
제 작은 인생의 반 이상이라고...
십 수 년 전 대한불교청년회 소속 지회장을 시작으로 하여 오늘까지 불청은 나를 지탱할 수 있는 근간이고 내 작은 자랑이며 나의 정신적인 지주입니다.

현재 개인이나 대불청이나 시시각각 다양하고 빠른 변화와 변혁 그리고
혁신만이 화두인 세상에 우리는 존재하고 있습니다. 싫어하든 좋아하던 피할수 없는 시대의 과제이제 우리가 해결해가야 할 소명입니다.수많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불청 이지만 작금의 대불청 현실은 역사와

전통을 논하며 안주하기에는 너무나도 커다란 현실적 문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불교전체의 사회적인 위상문제뿐만 아니라 청년회의 내부조직 문제,사회적인 역할등 산적한 문제가 쌓여 있습니다.

물론 지난 기간동안 이러한 문제를 해결 해 보고자 많은 노력들이 있었습니다.성과도 있었습니다. 가능성도 보았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이러한 몸짓들이 작아 보이는 이유는 무엇 일까요?

아직도 더 많은 노력과 적극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희생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현재 대불청은 전국 지회 조직의 붕괴로 기인하여 일부 지회는 몇몇이 모이는 동호회 정도의 역할조차 하기 힘든 조직이 되어가고 있으며 지회,지구를 통하여 그 역할이 가능한 중앙회도 예외일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대불청은 수 많은 어려움과 난관을 뚫고 대불청이 가야할 길을 대불청이 해야할 시대적인 소명과 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 하여 왔습니다.

그것은 중생구제를 위하여 이땅에 오신 부처님의 뜻 이기도하며,일제 강점기에 유일하게 자신의 소신에 따라 끝까지 독립을 위해 투쟁하시고

불교의 자주와 혁신을 위해 온 몸을 불살랐던 만해 큰스님의 자주정신을 이어받은 우리 청년불자들이 짊어지고 가야할 숙명인것 입니다.

지금 이 시점에서 대불청은 전국의 모든 불청동지 여러분의 자기희생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불청동지 모두의 지혜와 힘의 결집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대불청은 다시 일어서야 합니다.

대불청이 다시 일어서야하는 이유는 그 누구보다도 주인인 불청동지 모두가 소중하고 우리 꾸었던 꿈을 이루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존경하는 대불청 동지 여러분!

감사의 역할은 비판을 위한 비판이 아닌 요식 행위가 아닌, 건전하고 올바른 시대의 눈을 가진 건전한 감시자의 역할이라고 생각 합니다.

역대 모든 집행부가 그 소임을 다하기 위하여 전심전력을 기울이듯, 대의원총회에서 추인된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과 대불청의 가야할 방향에 대하여 객관적인 시각을 가지고 협력하고 또한 감시자의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내부조직의 재건과 조직역량의 결집을 통하여 다시 한번 대불청이 도약 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고 이 토대위에서 수년간 진행되어 왔던 재정자립의 꿈을 이룰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습니다.

재정자립이야 말로 대불청이 전국의 불청동지들이 함께 고민하고 풀어야할 숙제입니다.

존경하는 전국의 불청동지 여러분!!!
이제 우리끼리만 이야기하는 대불청이 아니라 청년불자들에게 주어진 시대적 역할을 완수하는 청년회가 되도록 나로부터 참여하고 나로부터 실천하여 다시한번 역사와 전통을 이야기 할 수 있는 청년회를 만들 수 있도록 불청동지 여러분과 함께 가고자 합니다.

우리가 꾸고 있는 불국정토 그날을 위하여...

불기 2556년 1월 9일

효담 조영규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