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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서의현 사태 어떻게 보고 무엇을 할 것인가? 94년 불교개혁정신을 실천하기 위한 비상대책회의 제1차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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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사무국 작성일15-07-17 16:56 조회4,5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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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개 불교단체가 오늘 서의현 전 총무원장 승적회복 논란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서의현 조계종 전 총무원장의 승적회복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는 가운데, 14개 불교계 단체들이 함께 모여 서의현 사태의 문제점을 되돌아봤습니다.

94년 불교개혁정신을 실천하기 위한 비상대책회의는 오늘 오후 안국동 걸스카우트회관 10층 강당에서 <2015 서의현 사태, 어떻게 볼 것인가, 무엇을 할 것인가?>를 주제로 첫 번째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모두 발제에 나선 김경호 지지협동조합 이사장은 "지금 종단 권력을 독점하고 있는 비구승단은 자기들만이 승단의 전부이고, 자기들만이 불교의 전부라고 여기고 있다."고 종단을 향해 날선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이날 토론자로 참여한 전준호 대한불교청년회 회장은 "현재 100인 대중공사의 추진위원 겸 집행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사태 이후 대중공사는 안건을 바꾸고 외부 인원들을 대중공사에 모시자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며 "대중공사에서 어떤이야기가 나올지가 큰 관건이 될 것으로 본다. 대불청은 대중공사에서 이번 사태가 원만히 해결되지 않을시 모든 직책을 내려놓고 대중공사의 틀에서 빠져나올 것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곧이어 법인스님은 2015년 서의현 사태는 1994년 종단개혁 이후 누적되었던 개혁의 모순들이 분출돼나온 것이라고 지적하며, 이번 사태의 해결을 위해서 종단운영의 전체적인 틀을 근본적으로 다시 되돌아보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토론회에는 옥복연 종교와 젠더 연구소장의 사회로 설법연구원장 동출 스님과 박호석 삼보법회 이사장, 우희종 바른불교재가모임 상임대표, 전준호 대한불교청년회장이 토론자로 참여했습니다.

94년 불교개혁정신을 실천하기 위한 비상대책회의는 참여불교재가연대와 대불련총동문회, 대한불교청년회 등 14개 불교단체가 참여했으며, 지난 13일부터 서의현 조계종 전 총무원장 복권을 반대하는 서명운동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출처: BBS뉴스 홍진호 기자 불교포커스 김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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