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답 유머 - 거위 대신 얻어맞은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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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09-11-16 16:33 조회6,098회 댓글0건본문
거위 대신 얻어맞은 스님
옛날에 한 스님이 보석을 다듬는 집에 탁발을 갔습니다.
마침 주인은 나라의 부탁으로 값진 보석을 다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주인이 스님께 보시를 하려고 집안으로 들어간 사이에 집에서 기르는 거위가 돌아다니다 보석을 꿀꺽 삼켜 버렸습니다. 주인이 돌아오니 보석이 있을턱이 있습니까.
주인은 당연히 스님이 가져 갔으리라, 의심할 밖에..
스님을 기둥에 묶고 배은 망덕한 스님을 문초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스님은 내일 아침이면 내놓겠다고 했습니다. 화가 난 주인은 몽둥이 찜질을 하기 시작했고, 밤새도록 내 놓으라 닥달을 당하였습니다. 당연히 스님은 하룻밤을 죽을 고생을 하였습니다.
그 다음날 아침 거위가 배설을 하니 찾던 보석이 나왔습니다. 그때 주인은 몹시 송구스러워 어쩔 줄 몰라 하며 물어 보았습니다.
"왜 진작 말씀을 하지 않으셨습니까?"
그러자 스님은 이렇게 대답하셨습니다.
"거위가 삼켰다고 하면 급한 마음에 당장 거위를 죽일 것 아닌가?"
주인은 스님의 자비심에 감복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09-12-17 11:17:56 법의 향기에서 복사 됨]
옛날에 한 스님이 보석을 다듬는 집에 탁발을 갔습니다.
마침 주인은 나라의 부탁으로 값진 보석을 다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주인이 스님께 보시를 하려고 집안으로 들어간 사이에 집에서 기르는 거위가 돌아다니다 보석을 꿀꺽 삼켜 버렸습니다. 주인이 돌아오니 보석이 있을턱이 있습니까.
주인은 당연히 스님이 가져 갔으리라, 의심할 밖에..
스님을 기둥에 묶고 배은 망덕한 스님을 문초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스님은 내일 아침이면 내놓겠다고 했습니다. 화가 난 주인은 몽둥이 찜질을 하기 시작했고, 밤새도록 내 놓으라 닥달을 당하였습니다. 당연히 스님은 하룻밤을 죽을 고생을 하였습니다.
그 다음날 아침 거위가 배설을 하니 찾던 보석이 나왔습니다. 그때 주인은 몹시 송구스러워 어쩔 줄 몰라 하며 물어 보았습니다.
"왜 진작 말씀을 하지 않으셨습니까?"
그러자 스님은 이렇게 대답하셨습니다.
"거위가 삼켰다고 하면 급한 마음에 당장 거위를 죽일 것 아닌가?"
주인은 스님의 자비심에 감복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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