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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구경 말씀 (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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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보부장 작성일2018.01.27 조회 2,48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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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구경 말씀 (2월 12일) 

 

붓다가 사위성에 계실 때 반특이라는 비구가 있었다. 그는 워낙 재주가 없어 5백 명의 아라한이 날마다 가르쳐도 한 게송도 깨닫지 못했다. 붓다가 그를 불쌍히 여겨 "입을 지키고 뜻을 거두고 몸으로 범하지 마라"는 게를 일러주고 뜻을 자세히 설하셨다. 반특은 이에 문득 깨달아 아라한에 이르렀다. 5백의 아라한이 모두 놀라자 붓다는 "반드시 많이 배우는 것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그것을 행하는 것이 제일이니 많이 알아도 행하지 않으면 무슨 소용 있겠는가"하시며 다음과 같이 노래하셨다.

 

103

싸움터에서 백만을 이기기보다.

나 하나를 이기는 자야말로

최상의 이긴 자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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