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구경 말씀 (3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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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보부장 작성일2018.02.21 조회 2,166 댓글 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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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구경 말씀 (3월 3일)
보시에 대하여 붓다의 설법을 들은 한 현명한 사람이 온 마을을 다니면서 각기 형편에 따라 붓다와 승가에 보시할 것을 호소하였다. 하루는 그가 부유한 어느 집에 가서 보시를 권유하자 그의 참뜻을 오해한 부자는 아주 작은 양만 보시하고 말았다. 다음날 여러 공양주들에 대한 감사예불이 치러지자 그 부자는 시주를 받아 간 그 사람이 자기를 험담할까 봐 그를 죽이기로 결심하고 그곳을 찾아갔다. 반면에 그 현명한 사람은 모든 공양주를 동등하게 취급하였으며 그들 모두가 큰 복을 받도록 기원하였다. 부유한 사람은 이에 감격하여 자신의 용서를 빌었다. 이 이야기를 들은 붓다는 아무리 작은 보시라도 그것의 가치는 크다고 하고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122
나에게 과보가 돌아오지 않는다고
선을 가볍게 생각하지 말아라.
물방울이 떨어져서 병에 가득 차나니,
이 세상의 큰 행복도
작은 선이 쌓여서 이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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