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구경 말씀 (2월 20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홍보부장 작성일2018.02.13 조회 2,382 댓글 0관련링크
본문
법구경 말씀 (2월 20일)
숲에서의 수행을 통하여 아라한이 된 한 비구가 붓다를 만나기 위해 오고 있었다. 도중에 그는 휴식을 취하려고 어느 평평한 바위에 앉아 선정에 들었다. 그때 마을을 휩쓸고 가던 도적떼들이 수행승이 명상하고 있는 바위에 와서 자리를 잡게 되었다. 어두웠기 때문에 수행승을 잘린 나무토막으로 안 그들은 훔쳐온 물건들을 그의 머리, 다리 등에 쌓아놓았다. 다음날 날이 밝자 그들은 자신들이 착각했음을 알게 되었다. 그들은 수행승에게 사죄를 구한 후 불교에 귀의하기로 하였다. 그들은 스승으로 삼은 그 수행승과 함께 붓다를 찾게 되었다. 이 이야기를 들은 붓다는 그와 같은 지혜로운 삶에 대하여 칭찬하셨다.
111
무식하고 삼매에 머물지 않고서
백 년을 사는 것보다
지혜가 있고 선정에 머물며
하루를 사는 것이 보다 낫도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