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구경 말씀 (3월 14일)  

몇 명의 수행승들이 서로 헐뜯는 말만을 습관적으로 해왔다. 이에 붓다는 나쁜 습관을 없애는 것과 침묵을 지키는 현명함에 대하여 이렇게 말씀하시며 가르침을 베풀었다.

133

남에게 거친 말을 하지 마라.

받은 자가 그대에게 돌려보내리라.

노기섞인 말은 괴로움을 주나니

돌아온 매가 그대를 때린다.

134

마치 깨어진 종과 같이

침묵으로 자기를 지키면

이미 열반에 이르러 노여움이 없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