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구경 말씀 (4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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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보부장 작성일2018.04.18 조회 2,244 댓글 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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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구경 말씀 (4월 26일)
마간디야라는 아리따운 처녀를 비롯한 세 여인이, 아버지인 악마의 명에 따라 붓다의 수행을 발해하기 위해 찾아왔다. 붓다는 악마의 세 딸이 아무리 요염한 모습으로 유혹을 걸어와도 만물의 실상을 여실히 아는 여래에게는 한낱 푸석돌에 불과함을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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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승리는 패하는 일이 없고,
누구도 이 세상에서 도달하지 못한다.
그의 지견은 무한하고 자취도 없다.
이러한 붓다를 어떻게 유인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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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물과 같이 얽히는 집착이 없고
흔적이 없고 한이 없는 붓다를
어떤 것으로 유인할 수 있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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