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구경 말씀 (5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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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보부장 작성일2018.04.24 조회 2,529 댓글 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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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구경 말씀 (5월 7일)
사위국의 동남쪽에 있는 큰 강가에 남을 속임으로써 업을 삼고 사는 사람의 마을이 있었다. 붓다는 그들을 교화하기 위해 강가 나무 아래 앉아 법을 설하셨다. 마을 사람들은 아무도 붓다를 믿지 않았다. 그때 강을 건너오는 어떤 사람이 있었는데 물 위를 걸어오는데도 물이 발목밖에 빠지지 않았다. 사람들은 경탄하면서 그 재주를 물었다. "나는 강남에 사는 사람으로서 붓다께서 여기 계시단 말을 듣고 오던 중 배가 없어 사람들에게 물었더니 물 깊이가 발목밖에 안 된다 하기에 그 말을 믿고 왔을 뿐이오." 붓다는 이에 크게 칭찬하여 믿음이 진실하면 생사의 바다도 능히 건널 수 있음을 설하셨다. 마을 사람들은 붓다의 설법을 듣고 마음이 열리고 믿음이 굳어져 모두 진리의 깨달음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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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은 자와 그의 가르침과
그의 제자들에게 진실로 귀의하는 사람은
올바른 지혜에 의해서
네 가지 거룩한 진리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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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와 고의 원인과 고의 없어짐과
고를 없애는 여덟 가지 거룩한 길,
이것이 그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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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안온한 의지처이며
이것은 최상의 의지처니라.
이에 의지하여
모든 고로부터 벗어나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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