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에서 열심히 명상을 하였으나 번번히 방해를 받은 한 수행승이 붓다를 배알하기 위해 오고 있었다. 도중에 그는 불이 크고 작은 모든 것을 태우며 숲에 번지는 것을 보았다. 이 광경은 그로 하여금 팔정도의 불로 모든 크고 작은 번뇌를 태워버리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그의 생각을 안 붓다는 그를 격려하기 위해서 빛을 밝혀 이렇게 말씀하셨다.
방일하지 않음을 즐거워하고 방일을 두려워하는 비구는 크고 작은 모든 속박을 불과 같이 태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