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기심으로 가득 찬 왕비 마간디야는 자신의 결쟁자라 할 수 있는 착한 여인 사마바티를 불에 타서 죽게 만들었다. 이 슬프고 원통한 소식을 접한 왕은 마간디야를 처참히 죽이도록 명령하였다. 이 소식을 들은 수행승들은 그 두 여인 중에서 누가 실제로 죽은 것이며 누가 실제로 산 것인가를 알고자 했다. 붓다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마간디야와 같이 시기심 속에서 산 여인은 죽은 것이며, 사마바티와 같이 선하게 산 여인은 살아 있는 것과 같다." 그리고는 이렇게 가르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