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욕에 가득 차 있는 부유한 사람이 한 아라한을 만나게 되었다. 그 부자는 아라한을 만난 뒤에 비로소 자신의 욕심을 다스릴 수 있게 되었는데, 그 후 그도 승단에 귀의하여 얼마 후 아라한이 되었다. 그의 변화를 본 붓다는 "잘 방향지어진 마음은 부모가 주는 것 이상의 더 큰 축복을 가져올 수 있느니라"라고 그를 칭찬하면서 이와 같이 읊으셨다.
43 어머니, 아버지가 어떻다해도 친족이 또한 어떻다 하여도 올바른 진리를 얻은 그 마음이 내게 짓는 행복보다는 못하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