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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99주년 제38차 전국불교청년대회 '조국통일기원 전국 청년불자 통일선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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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한불청지기 작성일19-06-25 14:49 조회1,22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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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통일기원 전국 청년불자 통일선언문

오늘 우리 청년불자들은 6.15공동선언 19주년, 4.27판문점선언 2주년, 조국해방 74주년을 축하하고, 부처님의 법을 거스르는 민족의 분단을 끝내고자하는 결연한 의지를 담아 조국통일기원 전국 청년불자 통일선언을 발표한다.

지난해 우리민족은 역사적인 4.27판문점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으로 남북관계의 대전환기를 맞이하였다. 판문점에서 시작된 남과 북, 양 정상의 만남은 온 겨레의 심장을 통일열망과 애국의지로 뜨겁게 끓어 번지게 하였다.

양 정상은 한반도에 더 이상 전쟁은 없을 것이며 새로운 평화의 시대가 열리었음을 8천만 우리 겨레와 전 세계에 엄숙히 천명하였으며, 냉전의 산물인 오랜 분단과 대결을 하루 빨리 종식시키고 민족적 화해와 평화번영의 새로운 시대를 과감하게 열어나가며 남북관계를 보다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선언하였다.

우리 청년불자들은 남북공동선언문에 명시된 바와 같이 민족자주와 민족자결의 원칙에 입각하여 남북관계를 민족적 화해와 협력, 확고한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해 일관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아갈 것이다.

또한 서로의 사상과 제도, 정견과 신앙의 차이를 넘어 남북공동선언 기치에 따라 우리 민족끼리 단합과 단결을 도모하여 조국통일 운동을 활성화 할 것이다.

이에 우리 청년불자들은 민족의 화해와 단합, 협력을 가로막는 반통일 세력과 외세의 개입을 단호히 배격하며, 남북관계 발전과 민족의 평화·번영·통일을 앞당기겠다는 결의를 담아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

하나. 우리 청년불자들은 민족자주와 민족자결의 원칙에 따라, 남북공동선언들을 실천하는 길에 용맹정진할 것이다.

하나. 우리 청년불자들은 이 땅의 평화와 민족의 이익을 위해 불퇴전의 자세로 나설 것이다.

하나. 우리들은 빠른 시일 내에 남북 청년불자 자주교류를 실현할 것이다.

우리 청년불자들은 조국통일의 주인은 우리 겨레 모두라는 것을 깊이 자각하고 우리의 운명은 우리 스스로 개척한다는 만해스님의 자주독립 정신으로 이 땅위에 기어이 통일된 조국, 번뇌와 고통이 없는 부처님의 불국토를 세우기 위해 용맹정진 할 것이다.

불기 2563(2019)년 6월 22일
창립99주년 제38차 전국불교청년대회 참가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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