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청년학생본부(이하 6.15청학본부)’는 제6회 6.15통일문학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알렸다.

6.15청학본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6.15청학본부는 매년 김대중평화센터와 공동으로 6.15통일문학상 공모전을 진행해왔다”며 “올해 6회째를 맞는 6.15통일문학상 공모전은 6.15공동선언의 정신을 계승하고 고 김대중 대통령의 평화통일과 민주주의를 위한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매년 6월 15일을 전후하여 진행되는 행사”라고 소개했다.

6.15통일문학상은 ‘민족화해협력, 평화통일, 남북교류, 민주주의 발전’을 주제로 한 시, 단편소설, 수필 부문을 공모하며, 특별 부문으로 독서감상문도 공모한다.

독서감상문 지정도서는 『개성공단 사람들』(김진향, 내일을 여는 책)과 『피스 메이커』(임동원, 창비)다.

고등학생부터 만 40세까지 기성작가가 아닌 일반인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고, 다음달 16~27일 이메일(615award@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제6회 6.15통일문학상 대상은 상금 100만원과 상장 및 부상, 우수상 2명은 각 상금 30만원과 상장 및 부상, 독서감상문 특별상 2명은 각 상금 30만원과 상장 및 부상이 수여된다.

수상자 발표는 6월 1일 공식 블로그(http://blog.daum.net/615award)를 통해 하고, 시상식은 김대중평화센터가 6월 9일 오후 6시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6.15기념식’에서 이휘호 여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6.15청학본부(상임대표 전준호)는 남북해외 청년학생들 간의 교류 및 공동행사를 추진하고 남측 청년학생 단체들 사이의 연대와 단합을 높여내고자 조직된 단체로서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산하의 청년학생 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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