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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식오위(唯識五位)>-유식론에서 우리 범부가 성불하는 오단계-조선당 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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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강 김영만 작성일09-11-23 16:51 조회6,636회 댓글0건

본문

-♣<유식오위(唯識五位)>-
유식론에서 우리 범부가 성불하는 계단을 오단계-

1,자량위(資糧位)
2,가행위(加行位)-사선근(四善根)
3,통달위(通達位)
4,수습위(修習位)-보임수행(保任修行)
5,구경위(究竟位)
 

유식오위라, 오직유(唯)자 알식(識)자,
유식론(唯識論)이란 책이 있지 않습니까.
지금 이것은 대승법입니다.
유식론에서 우리 범부가 성불하는 계단을
오단계로 봅니다.

다른 경에서는 여러 단계로 구분하여 너무나
복잡하므로 각자가 참고로 하시고 이 다섯
단계만은 꼭 외워두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간단하고 누구나 다 성불하기 위해서는
거쳐가야 되는 것이니까.

맨 처음에는 자량위(資糧位)라,
재물자(資)자 먹이량(糧)자 자량위는 성불이라는
먼길을 갈 때 준비를 하는 단계를 말하는 것입니다.

양식도 준비를 하고 노자도 준비를 하고 그런 준비
단계가 즉 말 하지면 자량위입니다.

자량위에서는 염불도하고 주문도하고 자기 적성
따라서 그때그때 경도보고 자기를 상당히 훈련을
시킨단 말입니다.

내가 먼길을 가는데 하루나 이틀이나 앉아서 공부를
할 수가 있을 것인가?

시험도 해봅니다.

또 평소에 경도 많이 읽고 염불도 많이 하다보면
자기도 모르는 가운데  잠재의식(潛在意識)에다
 성근의 종자를 심게 되겠지요.

그와 같이 최선을 다해서 성불의 길로 성자의 길로
적응시킬 때까지 훈련을 시킨단 말입니다.

어느 정도 단련이 돼서 이만큼 되었으면 이제는
내 신명(身命)을 걸고 공부해도 내가 충분히 감당하겠구나.
이럴 때는 사흘이나 일주일이나 한 달이나 시간을 정해서
이른바 별시수행(別時修行)이라, 시간을 정해서 정진(精進)을
하는 것입니다.

이것보고 가행위(加行位)이라 합니다.
더할가(加)자 행할행(行)자 불교의 다른 말로 하면
가행정진(加行精進)이라, 보통 수준이 아니라 마음먹고
자기가 힘을 내서 정진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가행정진 할 때는 온전히 자기 직업이나 가업은
좀 쉬워야 되겠지요.
따라서 가행정진을 하는 때가 참으로 수행자(修行者)
같은 모습이 됩니다.

자량위는 재가불자나 출가불자 누구나 다 할 수가 있지만
가행정진은 재가불자는 하시기가 곤란스럽겠지요.

그러나 여름이나 겨울 3개월 동안 선방에서 결제하는 것은
모두가 하나의 가행정진의 수행법입니다.

그래서 가행정진에서 사선근(四善根)이라,
선근이 차근차근 증장(增長)되어 간단 말입니다.

그리고 업장(業障)이 녹아져서 삼매에 딱 들면
통달위(通達位)이라.
그때는  견도(見道), 도를 깨닫는 것입니다.
견성(見性) 견도는 같은 뜻입니다.

견성(見性)은 우리 본래 성품인 진여 불성을 스스로
체험할 때가 된 것이고, 견도도 내내야 도(道)라는
우주의 진리 본성 바로 불성을 체험하는 것이므로

통달위는 견성 견도를 하는 위(位)입니다.
그런데 통달위에서 견성을 하면 그걸로 해서 끝나
버릴 것인가? 거기에서 끝나지가 않습니다.

그러므로 지금 그것을 가지고 굉장히 논쟁이
있지 않습니까마는 불교의 그런 정통적인 해석은
끝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왜 그런고 하면 우리가 자기 본래면목(本來面目)인
동시에 우주의 본성인 진여불성을 체험을 한다
하더라도 온전한 100%의 체험은 못된단 말입니다.

체험은 했으나 결국 이른바 습관성(習慣性)이 남아
있단 말입니다.
이른바 우리가 다생 겁래 동안 지은 업의 타성이 남아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견도를 했다 하더라도 겨우 가까스로
자기 과거나 좀 알지 다른 신통은 못 나옵니다.
습기에 가려서 버릇 때문에 말입니다.

그래서 견도한 그 자리에서 그것을 기조로
오랫동안 삼매를 닦습니다.

그걸 가리켜서 수습위(修習位)이라,
닦을수(修)자 익힐습(習)자,
이른바 불교말로 보임수행(保任修行)이라 합니다.

견도한 뒤에 그 견도에 입각해 가지고 닦아
나아간다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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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그런 뒤에 자리와 이타를 원만히 이루는
구경위(究竟位)를 성취하는 것이지요.
‘수행의 완성’인 구경위는 이전의 원인이었던
4위에 대한 대보리와 대열반으로서의
부처님이라는 결과의 계위이지요.
추가글/ 고영섭 박사<동국대학교>* 불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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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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