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구경 말씀 (5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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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보부장 작성일2018.05.23 조회 1,858 댓글 3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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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구경 말씀 (5월 26일)
부모로부터 극진한 사랑을 받던 젊은이가 부모의 승락 없이 승단에 들어왔다. 그러자 그의 부모도 승단에 들어오게 되었다. 그러나 그들은 서로 헤어져 있기를 거부했으며, 끝내 혈연적인 애정을 버리려 하지 않았다. 이 이야기를 들으신 붓다는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209
법을 어기면 자기를 따르게 되고
법을 따르면 자기를 어기게 된다.
이 뜻을 모르고 마음대로 행하면
고통이 애욕을 따르게 되나니.
210
사랑하는 자를 갖지 마라.
사랑하지 않는 자도 갖지 마라.
사랑하는 자를 만나지 못함도 괴로움이요
사랑하지 않는 자와 만나는 것도 괴로움이니라.
211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를 만들지 마라.
사랑하는 자와 헤어짐은 불행이니라.
사랑하는 자도, 사랑하지 않는 자도 없으면
그 사람에게는 속박이 없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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