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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구경 말씀 (3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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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보부장 작성일2018.02.22 조회 1,27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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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구경 말씀 (3월 8일) 

 

세 무리의 수행승들이 붓다를 뵙기 위해 오고 있었다. 첫 번째 무리는 까마귀 한 마리가 불에 타 죽는 것을 보았다. 두 번째 무리는 어느 여인이 바다 한가운데 빠져 죽는 것을 보았다. 세 번째 무리는 일곱 명의 수행승들이 7일 동안 오두막집에 갇혀 있는 것을 보았다. 그들은 자신들이 보았던 사건들에 대하여 알고자 했다. 붓다는 각각이 지니는 전생의 삶에 대하여 말씀하셨다. 까마귀의 경우는 전생에 어느 농부였는데 그는 소 한 마리를 게으르다는 이유로 불에 태워 죽게 만들었으며, 물에 빠져 죽은 여인은 전생에 개를 물에 빠뜨려 죽인 적이 있었으며, 수행승들의 경우는 전생에 목동이었는데, 그들은 7일 동안 도마뱀을 굴속에 가두어두었던 일이 있었기 때문이다. 붓다는 이야기의 끝에 덧붙여서 "전생에 저지른 악행으로부터 오는 결과를 벗어날 수 있는 자는 아무도 없느니라"라고 하시고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127

공중에서도 바닷속에서도 산속의 동굴에도 

이 세상의 어디에도 피할 곳은 없나니,

일찍이 내가 지은 악업의 재앙은 

이 세상 어디서도 피할 수 없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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