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구경 말씀 (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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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보부장 작성일2018.02.20 조회 1,222 댓글 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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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구경 말씀 (2월 26일)
도둑들이 들끓어서 행인이 막대한 피해를 당하는 산이 있었다. 도둑들은 골짜기에 숨었다가 피해를 입히곤 어디론가 숨어 나라에서도 토벌할 수가 없었다. 붓다는 '이들을 제도하지 않으면 바다에 잠기는 돌처럼 될 것이로다'하며 그들에게로 가셔서 말씀하셨다. "천하에 걱정보다 무거운 병이 없고 사람을 해치는 것보다 어리석은 것이 없다. 너희는 마음속에 탐욕의 걱정과 해침의 어리석음이 가득 찼구나. 이 두 가지는 뿌리가 깊고 단단하여 천하의 장사라도 뽑을 수 없다. 오직 진리를 많이 듣고 그 마음의 병을 고쳐야 영구히 편안할 수 있으리." 도둑들은 이에 모두 마음이 열려 기뻐하며 5계를 받았고 붓다는 이렇게 노래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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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악한 짓을 했어도 거듭하진 말아라.
그리고 그것을 더욱 즐기지 말지니
악한 것이 쌓이면 괴로움이 되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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