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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구경 말씀 (2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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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보부장 작성일2018.01.23 조회 1,33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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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구경 말씀 (2월 4일) 

 

사리풋다 존자가 어느 날, 무심결에 한 수행승의 귀에 가벼운 상처를 입혔다. 그 수행승은 사리풋다를 평소 시기하던 터라 고의적인 것도 아닌 이 잠깐의 실수를 붓다에게 일러바쳤다. 우발적 사건에 대해 사리풋다는 자신을 애써 변명하려고도 하지 않고 그가 언제나 그래 왔듯이 겸손하게 자초지종을 붓다께 설명하였다. 돌아오는 길에 곧바로 자신의 실수를 사과하러 찾아온 사리풋다 존자를 보고 그 수행승은 양심의 가책을 받아 그에게 용서를 빌었다. 붓다는 사리풋다를 너그러운 대지에 비유하면서 크게 칭찬하시고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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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와 같아 걸림이 없고

산과 같이 움직이지 않고

맑은 연못 같아 더러움이 없는

이와 같은 성자에겐 윤회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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