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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구경 말씀 (12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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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보부장 작성일2017.12.06 조회 1,27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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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구경 말씀 (12월 7일)


삼촌과 조카가 함께 수도 생활을 하고 있었다. 하루는 조카가 옷 두벌을 얻어 와서 한 벌을 그의 삼촌에게 주었다 그러나 삼촌은 그것을 받지 않았다. 조카는 상심 한 나머지 삼촌에게 부채질을 해주는 동안에 머릿속으로 승단을 떠날 생각을 하였다. '그 한 벌의 옷을 팔아서 염소 암놈 한 마리를 사고 그놈을 잘 키워 돈을 벌어야겠다 그리고 결혼해서 아들을 낳고 아내와 아기를 데리고 삼촌을 찾아와야지 ...... 그런데 그 사이 어쩌면 우리들은 다투고, 그러면 아내는 아이를 다치게 하고 나는 다시 화가 나서 그녀를 두들겨 패겠지.' 그가 그런 공상을 하다가 그는 삼촌을 그만 부채로 내리쳐 버렸다. 삼촌은 그의 생각과 감정을 파악하였고 조카는 부끄러워서 부채를 내 던지고 달아나기 시작하였다. 삼촌은 그를 붙잡아 붓다가 계신 곳으로 보냈다. 이에 붓다는 마음의 동요에 대해서 설명 하시며 이렇게 말씀 하셨다.

멀리 가고, 홀로 움직이며
형체가 없이 속에 숨은
마음을 억제하는 사람은
악마의 속박으로부터 벗어나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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