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구경 말씀 (11월 20일) > 법의 향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모두가 함께 꿈을 이루어가는 청년 부처님의 세상
법의 향기
법의 향기

법구경 말씀 (11월 20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홍보부장 작성일2017.11.21 조회 1,188 댓글 0

본문

법구경 말씀 (11월 20일)


 진리를 많이 알고는 있지만 아직 속세의 때를 벗지 못한 수행승과 진리에 대하여 박식하지는 못하지만 아라한의 자격을 지닌 수행승이 있었다. 앞의 수행승은 그가 알고 있는 것을 거의 실천하지 않았으나 뒤의 수행승은 진리의 문구들을 실천하여 드디어 니르바나에 이르러 수행의 결실을 얻었다. 
 어느 날 박식한 수행승은, 자기보다 열심히 실천하는 그 수행승에게 갑자기 어려운 문제가 주어져서 그가 쩔쩔매는 꼴을 보고 싶었다. 박식한 수행승의 사안한 마음을 헤아린 붓다는 진리에 관련된 몇 가지 질문은 두 수행승에게 던졌다. 해박하지는 못하지만 아라한의 자격을 지니고 있는 수행승은 자신의 실천적 경험을 통하여 그 질문에 모두 답하였으나 박식한 수행승은 바른 답을 하지 못하였다. 그 결과 붓다는 비록 해박하지는 못하지만 자신의 가르침을 모두 실천하고 있는 그 아라한을 이렇게 칭찬하셨다.
 
 571447a7c717685ef7439c4f9886285e_1511231863_7889.jpg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03144) 서울특별시 우정국로 67 전법회관 401호 대한불교청년회T. 02)738-1920F. 02)735-2707E-mail. kyba1920@hanmail.net

COPYRIGHT ⓒ 2017 (사)대한불교청년회. ALL RIGHTS RESERVED.